20대 초반까지는 진짜 친구들 만나서 놀고 돈쓰는게 너무 즐겁고 좋았는데, 대학 졸업 앞두고 취업 준비하게되면서 다 뭔가 부질없게 느껴져요...
최근에 약속 파토낸것만 3~4개고, 이러면 상대방한테 미안해야하는데 딱히 미안하지도 않고 오히려 속이 시원한 제가 너무 이상해요ㅠㅠ
친구들은 취업한 친구들도 있고 저처럼 취준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질투가 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다 덧없다고 해야하나 만나서 놀아봤자 돈만 쓰고 별 시답잖은 얘기만 하고 올텐데 꼭 만나야하나 싶고요..
악감정 1도 없고 중고등학교때부터 친하고 몇명은 대학도 같은 과를 나와서 친한데도 이런 감정이 드는게 스스로 이상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