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적어봄.
어쩌다 보니 베스트네?ㅎㅎ
이렇게 내가 부족한가?
난 오히려 전여친에게 짜증을 냈는데..ㅎ
3일동안 아파 앓아 누었던 사람한테 이젠 진짜 헤어지자고 하고..
난 자기 일이 바쁘다고 일주일이나 기다려 줬는데..
난 나름 배려한다고 했는데.. 뭐가 부족하다는 거지?
만나기로 한 날 아파서 약속 취소한건 맞는데.. 약속 이틀 전부터 몸 상태가 안좋다고 했었고, 혹 다른 약속 잡을 수 있다면 잡으로고도 먼저 말했어.
아! 만나기로 한 날 아팠던거 사실인데 몸이 빨리 나을까 싶어 목욕탕 갔다왔는데.. 전여친은 자기 상식에선 이해가 안된데..ㅎㅎ
우린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난
그리고 마지막에 그냥 전여친에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답했는데..읽씹당했어..
그만큼 내가 부족한거야?
------------------------------------------------------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한달 반.. 못잊는 마음에 연락을 먼저함.
처음에 쌀쌀 맞던 전여친이 사귈 때 모습처럼 다정다감해짐.
저번주 수요일에 만나자고 했더니 회사일이 너무 바쁘다고 다음주에 보자고 함.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보기로 약속했는데..
내가 너무 아파서 약속을 취소함.
크리스마스날에도 많이 아팠음. 하지만 전여친은 내가 사는 곳에 생강차를 주문해줌.
그런데, 다음날 이제 정말 끝이라고 그만하자고 함.
이유를 모르겠음.
크리스마스날 전여친이 우리 언제 보냐고 물어보더니.. 내가 1월 14일쯤 이라고 이야기 함
전여친이 주중은 안되냐고 했더니, 내가 운동하고 밥먹고 씻으면 저녁 10시 안된다고 함.
그래서 전여친이 운동 하루 빼면 안돼냐고 하면서 물어보길래.. 생각해본다고 함.
그랬더니.. 자고 있는 새벽에 장문의 톡이 옴.
요약하자면 내 생활 다 하고 남는 시간이 지를 만나주는건 내 취미 생활보다 더 가치없게 느껴진다고.
그렇게 나를 맞춰주는 여자 만나라고 하면서 안녕이라고 함.
이유를 모르겠음...
참고로 이번주말은 가족 여행, 다음주말은 고향집을 가서..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