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지막으로 다시는 나 안보고싶은거냐고 그런거면 사라져주겠다고 했는데
전여친은 내가 이제 오빠 안좋아하는거 알면서 왜 물어보는거냐고 하더라고 나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잡을줄 알았거든...이전에는 그건 아니라고 하기도 했었고
근데 나만 붙잡고있던거같아
얼마나 서로 좋아했든 잘해줬든 사랑했든 그냥 차는 사람은 그게 아무것도 아닌건가봐
진짜 나쁜년이야 넌
맨날 마라탕 먹자하고 세입먹고 남기고 불닭발 먹어서 나 화장실 하루종일 가게하고 케이크도 내가 사줬는데 난 한입만 주고 자기가 나한테 상처준건 기억도 못하면서 자기 혼자 맘정리 다하고 다 통보하고 내 말은 믿지도 않고 내가 뭐라고 하든 다 공격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래도 난 진짜 좋아하고 아꼈어
너가 하는 행동들 다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나쁘게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넌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가 있는지 난 아직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