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솔직하지 말걸 그랬어.

ㅇㅇ |2022.12.31 23:23
조회 2,282 |추천 8
여기 들어온 것도 참 오랜만이다. 석달쯤 지났나?
그리움과 가슴 저릿함은 많이 옅어졌고
‘만약에 용기를 더 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만 남는다.

그래도 그사람은 받아주지 않았을거야.
내가 맘에 안들어서든, 난감한 관계여서든.

어설프게 마음을 표현하지 말걸 그랬어.
이젠 돌아가려해도 민망하고 불편해서
돌아갈 수가 없게 되어버렸네.
침묵은 거절이니.

설령 사심없이 돌아가도 그사람도 불편할거야.
이미 내 마음을 아는 상태에선.

사람이 사랑에 빠진 상태에선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한가봐.
평소의 나였으면 지금같은 상황까지 고려해서
끝까지 내 마음을 숨겼을텐데…
추천수8
반대수1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