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친 둘 다 집 가까이 사는 고3이야
난 수원 윈터스쿨 들어갔고
남친은 대치에 부모님께서 원룸 얻어서 대치 종로학원다녀
한달동안 연락이라곤 아침에 톡 몇 개,
밤에 전화 10분이 끝이야
남친은 동생이랑 같이 가서 서로 의지하고
나름 재밌게 다니는데 난 혼자갔어
게다가 남친은 종합반이라 하루종일 수업듣는데
난 독학반이라 온종일 자습하면 남친 생각이 좀 많이 나
우리 매일 만나고 단짝처럼 지낸 케이스라
내 곁에 당장 아무도 없는게 너무 힘들어
독학하니까 소속감도 없고
커리도 내가 짜야 해서 불안하고
남친은 종합반에 동생이랑 같이 가니까
나름 살만해 보이던데
나는 불안감에 무섭고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