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동안 살아오면서 혼자서 주기만하는 사랑
이제라도 이별을 준비하려하는데 왜이렇게 ...
내온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몸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고 하지만 너란 존재는 지금도 여전히 여러 여자들과 어울리고 내가 캐물으면 인정보다는 날 정신병자 취급하고 어느 순간부터 대화보다는 벽을 보고 얘기하는 느낌, 무슨말만하면 화부터내고 내입부터 막으려 했던게 다 이유가 있었던거지!
이제는 나도 나의몸을 아끼고 사랑하고 싶다.
한집에 살지만 허수아비를 껴안고 사는 느낌,
너때문에 매일 잠도 못자고, 밥도 안넘어가고, 눈물로 보낸 내청춘이 너무 불쌍하다.
조금만더 조금만더 내가 노력하면 돌아오겠지 하면서 기다린 수십년 세월 눈앞에서 다른 여자랑 노는걸 들켰는데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만 쏟아내는 그 위선 정말 정떨어진다.
그래도 내자식들의 아버지로써 지켜주고 끝까지 자리는 지키게 해줘야하나?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눈물도 안나고, 가슴은 먹먹하고 정말 이 빈껍데기를 버려야 하나?
어떻해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