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3이 되는 학생이에요.
요즘 큰 걱정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돈과 미래가 너무나도 걱정이에요. 어린데 뭘 그런걸 신경쓰냐, 상관꺼라 해도 걱정이 되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비록 글이 길더라도 꼭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희 부모님은 사이가 안좋으세요. 사이가 안좋은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돈 때문으로 알고있어요. 서로 이야기도 안하고 같이 여행가지도 않고 다 따로갈정도도 사이가 좋지 않아요.
엄마는 현재 초등교사로 일하고 계시고 아빠는 회사 같은 공장?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아빠가 엄마보다 돈을 좀 더 버시구요. 100~150정도?
저희는 엄마가 아빠 카드로 저랑 동생 옷,식비등 월 100 넘게 사용하고 계시고 저희 학원비, 아파트 월세는 아빠가, 보험료등은 엄마가 내고 계세요.
제 볼때는 아빠도 엄마도 돈을 너무 많이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아빠가요. 아빠가 저번에는 1년에 40만원 모았다고 말씀하셨어서.. 저때문에 학교 좋은데 갈려고 빛내서 이사 와 월세로 들어와 사는데 너무 죄송하고 아빠도 하고 싶은거 많고 사고 싶은것도 있으실텐데 다 자식위해서 쓰시고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엄마는 그래도 악세사리도 사고 피어싱도 하고 하시는데 아빠는 싼거만 찾아서 입고 다니고.. 하고싶은것도 못하시는것 같아서..
그리고 연금이 아무래도 엄마는 조금씩 모은것도 있고 연금 많이 넣어놔서 연금이 많이 나오는데 아빠는 엄마에 비해 모은것도 없고 연금도 엄마보다는 적은데 아까 말했드시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셔서.. 만약 이혼을 하게 되면 아빠가 돈때문에 많이 힘드실것 같아서..
진짜 이걱정 때문에 제가 죽어야 돈이 더 남아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겠지 이런 생각도 해보고 그냥 지금부터 공부 포기하고 공장 들어가 돈을 벌까 생각도 해보고..
사실 저도 당장 하고 싶은게 엄청엄청 많거든요... 일본도 같이 가고 싶고 같이 한복 입고 구경하고.. 근데 다 돈 걱정때문에 말도 못하갰고 저도 힘들고 지쳐요
부모님 사이라도 좋으면 어떻게든 해보려곤 하겠는데 사이도 안좋으셔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의문이에요.
그냥 지금처럼 지켜보고만 있기에는 너무 힘들고 이미 지쳐서..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