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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또 추가) 남편과 대판 했어요. 대화체 봐주세요, 누가 더 잘못했나요?

앵두 |2023.01.25 15:22
조회 91,790 |추천 45
아니.. 전 조금 답답한게..강사 선생님이 우리 남편을 왜 좋아하겠어요?? 당연히 아니죠 누가 그렇다고 했나요?그리고 우리 남편이 무슨 바람둥이여서 바람 난다고 했나요? 바람 나는게 걱정이 아니라1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 (거긴 아예 1:1만 하는 곳이어서 아예 그 시간엔 2명밖에 없다구요)거기서 남편이 아무리 절 사랑한다고 해도 젋고 이쁘고 날씬한 여자랑 운동하는데기분이 막 나쁘고 불행한가요? 당연히 남자고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설렐수있고수업시간이 기다려 질 수 있고.. 저도 요가 하지만 여자요가 선생님 고마워서 선물도 막사주고 싶던데. 남자도 당연히 그렇게까지 마음 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무조건 바람이 나는게 아니고 그런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싫다는 거죠여기 오징어 지킴이네 어쩌네 하는 분들은 남편/남친 꼭 1:1 필라테스여자와, 여사친과도 항상 만나게 해주시고/ 카풀 꼭 허락하시길 바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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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처럼 공개된 운동 공간이 아니고
아예1:1밖에 안하는 필라테스에요. 여자 선생님과
단둘이 한시간 동안 있는데 다들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건가요? 일주일에 2~3회 하는데요?


그리고 밖에 나가면 예쁜 여자들 많은데 바람 나려면 난다 이러시는데 예쁜여자들은 많지만 꺼리가 없으니 못 다가가는 거잖아요. 예쁘고 날씬한 여자에게 정정당당하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이 고객이 되는게 아닌가요?
저도 요가선생님 보기만해도 이쁘고 좋던데 하물어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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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과 크게 싸운 건이어서 조언이 많이 필요해서요..

 

남편은 30대 후반 입니다.

헬스 다니다가 몸이 너무 굳은 느낌이 나서 필라테스를 하고 싶다는 거에요.

자기가 아예 처음이니 처음에만 10회 1:1로 필라테스를 받겠다길래 비싸지만 몸이 더 중요하니 알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집 근처/회사 근처 둘 중 하나 다니려고 알아보는데 글쎄 여자
선생님 1:1로 거의 결정을 한 거에요. 저는 아무리 운동이라지만 1:1 필라테스 학원이어서 아예 그 시간엔
딱 2명인거에요. 남편과 여 선생님. 이건 좀 아니다. 남자 선생님 구해서 하라고 하니까 자기는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밑에 대화체로 쓸게요. 상세하게 쓰기 힘들어서요 서로의 주장을..

 

저: 아니 강남에 남자 선생님도 찾아보면 있겠지. 무조건 여자 선생님만 있겠냐고

 

남편: 남자 선생님도 찾으면 있겠지.
근데 회사 바로 앞이고 이벤트 세일해서 이 가격이면 진짜 저렴한데? 그리고 예전부터 이런 거 못미더워 하는 거 아는데 솔직히 난 그런 게 너무 싫어. 한번쯤은 내 의사대로 여자던 남자던 이게 큰 일이 아니면 내 마음대로 좀 하면안되?

 

저: 아니 와이프가 싫다는데 왜 굳이 여자 선생님으로 해야해? 필라테스여서 자세도 몸도 터치 들어가는게 싫다고. 누가 바람 난댔어? 그냥 그 자체가 싫다고. 10회로 바람 나면 다들 났지. 바람나는게 무섭다는게 아니잖아

 

남편: 그냥 한번쯤은 여자던 뭐던 그냥 내 자유의지가 있었음 좋겠어. 알아봤는데 회사 앞이고 이벤트라서 싸. 난 아무마음도 없어. 그런데 와이프가 1:1로 여자랑 있는게 싫어서 무조건 또 남자로 다시 알아봐야해?

 

저: 그럼 뭐가 더 중요하냐? 당신의
자유야 아님 와이프가 싫어하는거야? 뭐가 그렇게 큰일이라고 우겨?

 

남편: 뭐가 그렇게 큰일이라고 못 믿고 매 운동마다 남자 선생님 으로
하라고 하니…

 

여튼 이렇게 싸웠어요. 즉 저는 바람 이런 거 상관없이 여자랑 1:1로 한시간 보내는게 싫다는거고 남편은 여자던 남자던 자기가 마음 줄것도 아닌데 왜 일일이 이런거에 구속 받는지 모르겠다는 인데

 

누가 더 이해가 가시나요?
추천수45
반대수304
베플ㅇㅇ|2023.01.25 15:47
강사들도 눈있어요~ 전~~혀 신경쓰지마세요~~ 그렇게걱정되면 같이다니던가요
베플ㅇㅇ|2023.01.25 22:18
댓글 보고 상처받지 마세요 1:1 밀폐된 공간에서 단둘이 이런저런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스킨십도 하면서 일주일 3~4회를 같이 있는데 아내 입장에서 당연히 짜증나죠. 그 필테 강사가 남편한테 관심 1도 없어도 그냥 싫은거 이해 합니다 뭔 오징어지킴이네 뭐네 이런 댓글들은 거르세요 진짜 오징어지킴이들은 지 남편한테 여자가 반할까봐 그 여자 경계하고 엄한 여자한테 으르렁 대는게 오징어지킴이구요, 이런경우는 오징어지킴이가 아니고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거죠 남편이 다른 여자랑(그것도 예쁜) 단 둘이 있는데 신경 안쓰이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병원진료랑 비교하는것도 웃겨요 몇분도 되지 않는 그 진료시간이랑 필테수업이랑 같나요 그리고 님 남편도 굳이 굳이 여자 강사한테 받는다고 하는거 꼴보기 싫네요 이벤트고 뭐고 강습비 내줄테니 남자강사한테 받으라고 하세요 필테 강사는 님 남편한테 0.1%의 관심도 없겠지만 남편 심보가 재수없네요
베플ㅇㅇ|2023.01.25 17:24
님 남편 집에서 나가면 오징어임..
베플|2023.01.25 19:16
글쓴이님이 더 잘못하셨습니다 아니 글쓴이님만 잘못 하셨어요 남자가 대부분인 곳에서 굳이 여자를 고른 것도 아니고 여자가 대부분인 곳에서 가격, 동선까지 효율적으로 고른 것을 굳이 굳이 남자를 찾으라니,,, 그리고 여자든 뭐든 한번쯤은 자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남편분의 말을 보니 저까지 숨이 막히네요 댓글이 본인 뜻대로 달리지 않아 곧 삭제하시겠지만 적당히 하세요 이런 ㅂㅅ같은 질문은 앞으로 하지 마시고요
베플ㅇㅇ|2023.01.26 00:35
필라테스 선생님 복장이 워낙 그래서 전 이해가요. 달라붙는 헐벗은 복장에 앞으로 숙이는 동작하는데 같은 여자지만 가리다 만 가슴이 너무 눈 앞에 있고 남자가 수강하면 진짜 난감한 건지 좋은 건지 여튼 머릿속이 복잡할 것 같아요.
찬반남자ㅇㅇ|2023.01.25 15:40 전체보기
배우자가 싫어하면 그냥 좀 하지마 토 달지말고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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