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를 예민한 정신병자 취급하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보리 |2023.01.26 15:19
조회 5,702 |추천 0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로그인해서 글을 쓰네요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내가 이상하고 예민한거면 진짜 고치고 싶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적어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적는 글이라 주관적이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도록 할께요 편의상 반말로 하겠습니다

4월 결혼을 앞두고 같이 살고 있음
예랑은 술을 먹거나 밖에 돌아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크게 나를 속섞이거나 싸울일이 없음
그런데 문제는 게임. 나는 난생 처음 보는 게임임
총쏘면서 하는 게임인데 배틀그라운드?
무튼 그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이랑도 하고 아는 동생이랑도 하고 밤에 내가 티비를 보거나 다른걸 하고 있으면 배그를 즐김.
근데 게임 자체가 마이크에 대고 대화를 하면서 하는 게임이다 보니 옆에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들림
주로 같이 하는 게임 멤버는 여동생 1 게임에서 안지 몇년 됏다고 하던데 친해보임. 그리고 타지에 사는 남자친구 1 두명인데 그 남자친구는 흔히 말하는 여미새
여자에 미친 사람 같음. 여자만 골라서 방에 초대해서 게임 하면서 시덥잖은 농담이랑 연락처 묻고 게임상에 단톡하고 그러는 걸 종종 들음
예랑도 여자에 미친놈 이라고 내게도 종종 그럼
근데 최근 남자 친구가 게임에서 정지를 먹어 멤버가 없는지 같이 게임하실분 그러면서 방을 찾아다는 걸 몇번 들음
그런가 보다 했는데 랜덤으로 하다가 여자 멤버를 하나 구했는지. 같이 종종 게임을 하면서 욕도 하고 기존에 같이 게임하던 여동생도 불러서 셋이 하는걸 몇번 봄
어쩔수 없이 옆에 있으면 들리는거라 어쩔수 없음.

게임으로 노는 거라 별로 신경 안 썻는데 최근 새벽 내내 게임을 하질 않나. 자는데 옆에서 떠들고 대화내용 들리고 그러면서 엄청 시끄럽게 굴고 일 끝나고 오면 집에선 아무것도 안하고 뭐 좀 해달라고 부탁하면 피곤하다 소리를 입에 달곺살면서 세시간 자다가 일어나서 또 아침부터 컴퓨터를 키고 접속 하길래 처음으로 한마디 했음
뭐든 적당히 하라고. 집에오면 게임만 하고 밤이고 아침이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거 보기 싫다고
랜덤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같은 멤버들끼리 불러서 게임하고 그런거도 싫고 특히나 모르는 여자들이랑 시덥잖은 소리 해가면서 반말 해가면서 옆에 내가 누워있는데 그러는것도 기분 나쁘다 조심해라
서로 게임 메신저로 연락하면서 게임하자 부르고 그런것도 싫다고 이야기 함
그러면서 1차적으로 좀 다툼.
그런거 아니고 단순히 게임이 좋아서 그런거니 오해는 하지마라 채팅창이고 내역 다 보여줄수 있다 옆에서 게임 하는데 도대체 내가 무슨 다른 짓을 하는거냐 취미로 봐달라 등등의 소릴 하길래 알아 먹었겠지 하고 넘어감

근데 어제 저녁 밥 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컴퓨터를 키더니 메신저 음성채팅으로 어제 같이 게임 하던 여자를 부름 게임 하자고.
설거지를 마치고 게임 또 하냐면서
어제 이야기 했는데 못 알아먹은거냐고 어제 싸워놓고
사람이 앞에 있는데 여자한테 음성 채팅으로 게임 하자고 부르는거 개무시하는 행동 같다면서 화를 내니
아는 여동생인거 모르냐고 적반 하장함

내가 그 아는 여동생이라 그러면 모를줄 알앗나봄
둘다 아이디가 완전 다르고 셋이서 게임 하는거 대화하는 것도 다 들어서 알고 있는데 내가 귀머거리인줄 아나봄
같은 사람인데 아이디가 다르냐고 따지니 그제서야 둘이 자매라는 개소리 시전
채팅창 열어서 보라길래 열어서 읽다보니
그 여자가 그 언니는 안들어와요? 라는 채팅이 있었음
첨에는 존대말 하다가 반말 하면서 대화내용도 다 있고
친 동생이라더니 친언니를 그 언니라 부르냐니까
그때부터 화를 내면서 채팅만 봐도 게임 들어와라 게임하자 자리 있냐 별 내용도 없는데 혼자 예민하게 굴고 정신 이상자 같다면서 소리를 지르길래 거짓말을 해놓고서 적반 하장이냐니까 욕을 하면서 쓰레기통을 던짐
밖에 나가서 헛짓 하는것도 아니고 게임 하는거 같고 예민하게 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해줌
그러니까 나보고 집착이 심하고 정신이상자 같다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그냥 앞으로 안하겠다 모르는 사람들이긴 한데 재밌어서 몇번 같이 게임 한게 다다
앞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하겠다 했음 끝이었을 문제를
저를 아무렇게나 말해도 모를 바보취급 해놓고 적반 하장인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그러다가 혹시 내가 진짜 예민한가 싶기도 해서 적어봅니다
같이 사는 여자가 모르는 남자들이랑 밤새 떠들면서 게임하고 눈뜨면 불러서 게임하고 그러면 아 취미구나 이해할수 있을까 싶네요 ㅎ
참고로 평균 게임을 5-8시간 정도 해요
두달 정도 지켜보다 최근에 이걸로 이틀 연속 싸운게 첨이네요
추천수0
반대수19
베플ㅇㅇ|2023.01.26 18:22
그거 중독이라 못고쳐요.. 걍 그런인간은 혼자 살아야됨.. 같이 사는 이유가 없음.. 젤큰문제는.. 게임세계가 즐겁고 짜릿하니까 현실에선 뭘해도 덜 자극적이라 시큰둥임.. 와이프나 가족들이랑 생활공유가 안됨.. 온통 머릿속엔 겜생각뿐.. 아니라고 부정할것임.. 요즘 다 그런거라며 취미라며 상대방을 속좁은, 집착녀정도로 간주할거임.. 애낳으면 더 큰일임.. 생각 잘하세요.. 경험담입니다.. 노답이에요..
베플ㅇㅇ|2023.01.26 15:58
5-8시간이면 이혼 사유도 되는데. 얼른 버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