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둘째 출산을 앞둔 임산부 입니다. 출산후 한달 뒤에 친동생이 결혼식을 올리는데.....시부모님께도 따로 말씀 드릴 예정이예요...(인터넷 찾아보니, 당연히 알려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시부모님은 저희 집에서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살고 계시고, 신혼집과 동생 결혼식장은 가깝습니다.
시부모님이 동생 결혼식에 참석을 할지 안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일단 참석하시면....
아기보러 저희 신혼집에도 방.. 문 하시겠죠?
출산한 지 한달 밖에 되지 않아서, 제 몸이 성치 않을꺼 같은데.....그래서 동생 결혼식에도 제가 참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설령 동생 결혼식에 제가 참석한다해도....결혼식 끝나고 시부모님을 챙길 여력이 안될 꺼 같은데....(아기는 산후 도우미님께 돌봐 달라고 할 예정이예요)
어떻게 정중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사실 에전에.. 첫째 돌잔치 끝나고, 정신 없는 와중에....시부모님꼐서 갑자기 저희 집에 잠깐 들린다고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대로 대접(?) 안했다고.. 시부모님 + 남편이 화낸 적이 있어요....대접이라고 해 봐야 거창한 거 아니고, 음료수 한 잔 내어 드리고.. 자리에 편히 앉으세요.... 이런 말 안했다고.... 시부모님 + 남편 모두 저를 혼내더라고요..?(저는 그때 돌아기 보느라 혼이 싹 빠져 있었는데....)
무튼.. 이런 전적이 있어서... 사실 시부모님이 오시는게 부담스럽고.. 제 몸 컨디션도 어떨지 모르겠어요....
출산 준비해야하는데, 이런 걸로 신경이 자꾸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