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제사...
얼마전 명절에 혼자 다한다했던 장손 며느리입니다...
제가 요본달 저희 할아버지 장례치르느랴 저희부부 이번 시할아버님 제사를 못차리게되었어요...근데 앞뒤가 너무안맞네요..신랑이 지난달 친구 아버지 장례식으로 명절 장보기서부터 차례까지 못 지냈어요 그래서 저혼자다했구요..근데 이번엔 저희부부보고 장좀봐달라 하네요..이거 저 어떻게든 머하나 시키시려고 부려먹는거 맞죠? 저만 이렇게 느끼는거 아니죠? 저는 명절에 첨부터 끝까지 다했는데 시어른들은 왜 꼭 저희가 도와야하며 출가외인이신 저희 형님들이 음식을하고 차려야하는지도 정말 노이해네요. 오늘아침 신랑이랑 붉히고 싸웠어요..왜 꼭 굳이 해도 주인없고 사람없는 저희집에서만 해야하는건지..요즘에도 장손집에서 하는게 맞는거고 장소변경은 안되나요? 스트레스 너무받네요..명절스트레스로 머리도 심하게 탈모와서 죽을거같은데 제가 맘 안내켜하는게 그리도 정색할만큼 잘못한건가요? 왜 이리 배려라는게 없는지 답답하고 화나고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처량하기 그지없네요..또 하고 가면 설거지며 정리며 제대로 안되서 제가 전체적으로 싹 다시해야하고 정리해야하거든요..장례식다녀와서 못지내는데 굳이 이렇게라도 지내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항상 우리가 대신 조상 잘모셔드리면 집안에 우환이없고 잘된다고 희생만강요하고 정작 간절한사람들은 놀러가고 오지두안아요ㅠㅠ 여러분들 ㅠㅠ 의견은어떠세요?
지금이라도 이혼서류 가져와서 던져주고싶어요ㅠㅠ
참고로 저희 시부모님은 일찍돌아가셔서 안계세요..
장손며느리라고 저렇게 억지부려요..ㅠㅠ
이번에 명절에 아빠산에도 못가보구 돌아가시고나서 시할머니 생신이랑 아빠생신 겹쳐서 돌아가시고 첫 생신못챙겨드렸구해서 저희집에서 동생이랑 둘이 음식 조금해서 아빠산에 가려했거든요..
이번에도 또 망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