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딸 키우는 40대 엄마입니다.
딸이랑 몇달간 이걸로 싸우는데 여기 적으면 사람들이 대답해준대서 써봅니다.
저희 딸은 특성화고를 나와서 직장을 다녀요. 월급은 생각보다 잘 받고 취업한 이후로 용돈은 따로 안주고 있습니다. 취업한 이후로는 본인이 경제적 독립을 원한다고 해서 밥값, 적금 등 모두 본인이 해결합니다.
그런데 최근 남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좀 멀리 살기도 하고 직업 특성상 나중에는 더 멀리 가야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딸아이가 미리 알았는지 나중에 남자친구가 멀리 가면 1박2일을 하고 와도 되냐 묻더군요..
최근에 성인 되면서 남자친구와 술도 마시고 하며 늦게 들어와요. 이것도 마음에 안들지만 어느정도 이해하려고 하고 그냥 참고 넘겼어요. 하지만 아이가 오히려 점점 저를 벗어나려고 하는것 같네요.
다른집 20살을 보라는둥 엄마가 너무 재미없게 살았다는둥 자꾸 더 저를 벗어나려고 해요. 지금 현재 자가랑 회사가 조금 거리가 있어요. 출퇴근 왕복 대중교통으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다들 그정도는 다니지 않나요? 항상 힘들다고 골골대며 자취를 시켜달라네요.. 현실도 모르면서 무작정 나가겠다는 딸아이가 이해가 안돼요.. 집에 있으면 빨래, 청소, 설거지, 밥 전부 제가 다 해주는데 외박 하나 허락 안해준다고 자취까지 운운할 일인가요?
딸아이를 이해하려고 할수록 점점 더 많은걸 바라는것 같아 힘드네요ㅜㅜ 제가 너무 강압적인 엄마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