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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코골이땜에.

ㅇㅇ |2023.02.19 22:17
조회 23,201 |추천 3
남친이랑 사귄지 3년 조금 넘었어요
거이 주말 금토일 주말에 같이 보내는데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미치겠어요
어느정도 체감이냐하면
정말 거짓말안보태고 탱크가 지나가요

연애초엔 동영상찍어 보여주고 녹음하며
애교를 살짝 넣어 이야기했었지만
점점 미치겠더라구요
예)저희집에 놀러와서 있을때
남친은 안방에서 문닫아놓구 코골고 자고 있고
저는 거실에서 있거든요
남친이178에 95이상 나갑니다
그래도 방안에서 코고는소리가
으르릉으르릉 다들려요
(티비볼륨올려야 티비소리들림)
어디여행이라도 가서 모텔이나 펜션.
방하나면 전 잠을 잘수가없어요
주말이 주말이아닙니다
주말을 쉬었는데 몽롱하고 죽겠더라구요
옆에서 코골면 티비소리를 크게 켜도 배우들이 입만 벙긋거려요
화장실변기에 앉아있거나
보통 패턴상 새벽즘
코고는소리가 작아지더라구요 그때쯤 거이지쳐요 그렇게 뻗어서 겨우 쪽잠 잘때도많아요
그 만큼의 스트레스로 아마 남친에게 짜증도 많이 내겠지요
근데 자꾸 졸음이오기시작하면
쇼파에서 제어깨에 머리묻고 자려고 해요
제가 일어나서 방에 들어가서 편하게 자라하면
'나안잣어'가 일단 시작이고요
양치도 안하고 같이사랑하자고 해요
방에가달라하면 양치안한 자다깬입에
뽀뽀해주면 갈께 꼭 조건붙고요.

피곤하면 소리가 클수있으니 졸음이오면
난 거실쇼파에서 잘테니 방에가서 자달라고
꼭 부탁을 했습니다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제가 거실에서 강아지보면서 있는게
남친온날은 젤좋은방법이에요
(남친이 겨우 방에 들어가주면 쇼파에서
쪽잠이라도 잘수가있어 다행이지만
그런상황속에도 방에서 거실까지 코고는 소리는 다들려요ㅠ)
남친이니까 여까지는 이해하자 노력중입니다ㅜ
네 정말 노력했고요 저 주말마다 잠.못잡니다

저도 코도갈고 이도갈고 잠꼬대도하고
심지어 뒤척거림 심합니다
그래서 그걸로 누구에게도 피해는 주기싫어요
혹시 나땜에 깬적있는지 물어봤더니
자기가 눈떠서 보면 내가 미친듯 잘잔다고
코고는 소리로 자꾸 잔소리하는거
자기도 코곤다는거 알고있어서 인정은 하지만
절 이해할수가 없다네요
'내가 눈떳을때 보면 너 잘만 자드라~ '
'나만 유난이다'예민하다'이럽니다


그것땜에 오늘 또 이야기하는데
식당에 밥을 먹으러갔어요
나 어제밤에 자기 방에 안 들어가고
내옆에서 계속 코를 골아서 힘들었다고 했더니
응 돈생기면 코골이수술할께 하기에
코고는거 시끄러우니 앞으로 방에 가서 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어요
그말듣더니 잘만자면서를 또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분이안좋아서
정리해서 다시 말해줬습니다
내가 잘때 나땜에 잠깬적이있냐
난 너랑 자면 자꾸 깨서 못자서 힘드니까
방에 들어가서 자달란건데
왜 자꾸 이해해주기만을 바라냐 했더니
정색하며 좀 그만 이야기하라고 화를내더군요

기분좋게 식당가서 맛있는거
오랜만에 사주려는데 저땜에 기분상했대요
그만해라이~이러고 벽을 라이터로 탕탕치고 ㅠ
전 식당에서 술도마셨기때문에
오늘또 남친이 술기운플러스로
거실에서 코골면서 큰덩치로 자버리면
강아지도 저도 난감하고 피곤할거같았습니다
그냥 알었다고 방에가서잘께하면 댈것을.
화내고 이해심없다고 비꼬고 ㅠ

너무열받어서
너집에가 이제우리집에서 잘생각하지말으라고
이야기하고 밥먹고 남친집에 보냈습니다

코고는 사람 어느정도 이해해줘야하나요
추천수3
반대수56
베플00|2023.02.20 14:12
아니 코골이가 문제가 아닌데.. 문제의 본질을 전혀 모르네..
베플ㅇㅇ|2023.02.20 14:52
나는 이런글 읽을때마다 더 이해가 안가는쪽은 여자입니다. 헤어지면 다 해결될일을 왜 굳이굳이 고통 받는 연애를 지속하고 있는건지. 대화도 안통하고 적반하장에 아무런 노력조차 안해주는 인간이라 고민중인것 아닌가요? 살찐 돼지라 탱크같이 코곱니다. 코골이 심하면 양심이라도 있던가. 양심도 배려도 개선의 의지 마저 없습니다. 3년 고통으론 부족한가요? 30년도 부족할텐데요? 그리고 결혼 하면 양치 더 안합니다. 썩은 똥내 나는 구강상태로 키스 하자 덮칠텐데 자신 있습니까? 사람이 잠을 못자면 미칩니다. 지금은 주말이라 버티나본데 같이 살면 너님 돌아요. 살인충동 마저 일으키는게 코골이예요.
베플ㅇㅇ|2023.02.20 14:25
남편도 아닌걸....밖에서 데이트하고 잠은 각자 집에서.
베플ㅇㅇ|2023.02.20 15:22
178에 95이상/ 탱크급 코골이/ 양치안하고 주디들이대기/ 너만유난이야 예민하네/ 라이터탕탕 그만해라잉/ 남친한테 월급받고 만남? 저걸 왜 참고 만나는거임? 찐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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