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도움 받을만한 댓글을 보지 못해서
제가 알고 싶은건
며느리한테만 시댁에 자주 오라고 하는 일이 흔한 일인가요?
싫다, 바빠요, 제 시간도 없어요! 해봤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싫다고 하지말고"
몇가지 일을 겪고 거리두고 있는건 맞아요
멀리 사는 딸과 무뚝뚝한 아들은 지금도 부모님 생일도 모르게 키워놓고는
며느리 들였다고
시어머니가 주말에 놀러가실때면(시아버지 적적+식사 걱정된다면서 주말 이틀 내내 나가고, 여름휴가도 친구들과 보내심)
아버님 식사 부탁한다고 단톡방에 올려놓고 아무도 대꾸를 안하니
남편에게 걔(저)는 정이 안간다니 뭐라니 흉보고 ㅋㅋㅋㅋ
지원 받은게 많으면
뭐 남편돈에 시부모님 지분이 있다는 댓글 봤는데
연애는 21살때부터 했고
남편이 전역하고 복학하는 동안 저는 취업했고 데이트 비용은 9:1이었어요
시험기간 끝나면 수고했다고 좋은데 데려가서 밥 먹고 그랬어요
어머님이 자주 나가시고 집에 먹을만한게 없다고 해서 그땐 안타까운 마음에...........
결혼할때
시댁 지원보다 저희집에서 해주신게 더 많아요
지금도 생활비 낼거 내고 서로 얼마 버는지도 몰라요........
가끔씩 친정에서 백만원씩 용돈 주시는거 시아버지가 어떻게 아시고는(남편은 말 안했다고 하는데 그럼 누구겠어요)
저희 아빠한테 애들 도와주지 말라고 이상한 소리나 하고
남편이랑 잘 살면 되지
선 지키며 살면 가까이 살아도 불편하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이젠 남편한테도 정 떨어지네요
시댁과 같은 동네 집구할때 표정부터 굳으면서 싫은 소리 하던 엄마 말이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