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아들이 보고 싶고
아들 입에 뭐라도 맛있는거 먹여주고 싶어서 부른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우리 시부모님은
하나뿐인 아들한텐 관심이 없고
왜 자꾸 저한테만 퇴근하고 들려라 오며가며 지나가다 들려라 하시는데
친정가는 만큼 오라네요 적적하시다며ㅎㅎㅎ 친정은 제 부모님 집이니까 더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그런건 자식들한테 바래야지 무뚝뚝한 아들 말고 딸도 있는데
안가면요
제 퇴근시간을 재차 물으시고
뭔가 되게 언짢은 표정으로 왜 안오는지 모르겠단 식으로
자꾸 시댁에 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여러 사람이 있을땐 들으란 듯이
제가 찾아주지도 않는다고 해서 어른들이 저를 잡고 시부모님 찾아뵈라고 하세요
제 표정이 굳고 거리두니까 한동안 그 말이 뜸했는데
또 시작하셨어요
밤 11시 넘어서 술 드시고 전화해서는 또 집에 자주 오래요.................
남편한테 아버님 목소리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솔직히 거북하다고
아버님이 좀 쉴새 없이.........말씀을 하시는데 그거 듣기 싫어서 밥그릇 긁는다고
만남 줄여달라고 질색팔색한적 있어요................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있으면 제 얼굴만 빤히 쳐다보며
일부로 멀리 앉은 저한테로 몸이 틀어져 있어요ㅜ
보통 부부를 부르지...이렇게 며느리한테만 자주 들리라 하는 시아버지 있나요?
다음에 또 부르려고 하시면
이런 시아버지 들은적도 없는데 자꾸 부르셔서 싫다고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