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밤에 아이가 폰을 하는걸 제가 목격하고 폰을 뺏은 뒤 2달째 밤 9시에 폰을 반납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 말대로는 자다 일어날 때 시간 확인을 못해서 불편하다, 잠이 안올 때 ASMR을 들으면 잠이 온다 라는 주장을 하는데
잠이 안온다는 아이의 주장에 대해서는 라디오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이건 싫다고 합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면 덜 심심하지 않냐는 제 말에 아이는 싫다네요.
폰을 돌려주면 또 아이가 밤 늦게 폰해서 아이가 키도 안 자라고 몸이 안좋아질까봐 걱정되는데...
저희 남편이 어릴때 밥도 잘 안먹고 편식하고 밤에 늦게자고 게임만 해서 성인이 되고나서 여자인 저보다 키도작고 몸도 약하거든요. (남편 빈정상할까봐 딸에게 말은 못 하죠. 게임을 좋아해서 그렇지 공부는 나름 잘해서 대기업사무직에서 일합니다.)
참고로 시아버님은 키 176cm, 도련님은 키 184cm인데 남편은 키 166cm입니다.
저는 타고난 우량아에 어려서부터 많이먹는 아이여서 그런지 지금 키 173cm입니다.
아이에게 폰을 돌려줘야 할까요? 스스로 자제력을 키우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