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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이혼 맞는거겠죠?

쓰니 |2023.02.25 10:51
조회 6,699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저희는 오랜 연애 후 결혼하게되었는데
최근 아내와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저희는 동갑이며 연애때부터 워낙 편한연애를 해서
그런가 결혼해서도 설렘보다는 편하다는 마음만 있었어요 일단 제가 이혼을 생각하는 이유는

1. 와이프가 잠자리를 9개월동안 안 해줍니다
사실 와이프가 어렸을때 가족에게 성추행을 두번씩이나 겪었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너무 안쓰럽고 속상해서 많이 이해해주는편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남자다 보니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밖에서 해결할순없는거고 집에서는 풀 해결책이 없으니 우울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와이프한테 얘기를 하면
와이프는 넌 내 생각을 안해주냐며 내가 성욕이 괜히 없는게 아니라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거다 연애때부터 알고도 결혼한거면서 왜 날 못 기다려주냐 이런식입니다
2.평소 와이프가 짜증이나 욕설을 많이 합니다
기분파에 다혈질을 가지고있어서 자기 기분에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욱해서 물 불 안가리고 짜증내고 심하면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합니다

이유는 제가 항상 중요한 해야할일을 안 하고 술먹으러 다니거나,평소에 주변사람들한테 오지랖부리는일이 많긴한데 돈을 왜이렇게 쓸데없는곳에
쓰고 다니냐 이런 문제로 화를 많이 냅니다

제가 잘 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화를 그렇게까지 내야할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화를 낼 일이냐 물으면
너도 너랑 똑같은애랑 살아봐라
맨날 하지말라는거 잔소리해도 똑같이 행동 안 고치고 반복하면 그게 사람 얼마나 미치게 하는 줄 아냐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3.아내가 의심이 정말 많습니다.
연애때 제가 바람을 한번 피운적이 있긴있습니다
그때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긴했지만 그 사건 이후에 더 예민해지고 의심이 많아지더군요..

그리고 제가 거짓말을 수시로 치긴했습니다
연애때 도박도 작게 한번 한적이 있구요 ..
그래서 항상 잔소리하고 화내던게 결혼 한 지금까지도 뭐만 잘못하면 예전일 다 꺼내면서 아직도 못 고쳤냐 미안할 행동을 왜 하냐 이런식으로 맨날 자주 싸웁니다 ... 결혼 이후론 제가 그런짓을 하진않지만
예전일로 계속 얘기하면 사람이 지치지않을까요..?
4.아내가 결벽증과 강박증이 정말 심합니다
원래는 안그랬는데 자기말로는 저때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러한 강박과 결벽이 생긴거같다 하더라구요.. 제가 일을 끝나고 들어오면 옷이 지저분하니까 현관앞에다 벗으라고 하고 ..
절대 안 씻고는 방에 못 들어갑니다..
꼭 다 씻고 들어가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고하면 당연히 지저분한데 바로 씻어야지 지저분한상태에서 방을 왔다갔다하는게 상식이냐고 뭐라합니다 ....

저 나름대로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지저분하다고 맨날 구박받고 ...
맞벌이이지만 저녁한끼도 제대로 안해줍니다..
자기도 일을 하는데 밥을 꼭 자기만 해야하냐며...

5.이러한일들로 자주 싸울때마다 장인어른이나 저희 아버지께 그만 하고싶다 얘기를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그럴때마다 니 얼굴에 침뱉기다
뭐가 자랑이라고 양가 어른들한테 그런얘기를 하냐 니잘못은 하나도 없냐 이런식이네요...

어렸을때부터 트라우마가 심한와이프라
제가 홧김에 승질나서 그럴거면 같이 살지말고 집 나가라고 하면 욱해서 미친사람처럼 소리를 질러요
니가 뭔데 나보고 나가라마라 하냐면서
사람 무시하냐면서...

6.어제 엄청 크게 싸우고 저희 아버지께 이혼을 하고싶다며 얘기하니 아버지도 그렇게 계속 둘다 속썩일거면 애 생기기전에 정리해라 하셔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 물론 저도 잘못이 있는거 압니다 .... 하지만 와이프가 정말 심각한거아닌거 싶습니다 .... 같이 살수가 없을정도에요
이대로 이혼하는게 맞겠죠??

꼭 댓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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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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