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동전 모으기가 취미인 한 대학생입니다.
본격적으로 저금통에다가 모은건 고등학교 시절로 기억합니다. 크킄
어렸을때부터 옛날 와당무늬의 100원짜리의 좋아해서
거스름돈 받을때 70~80년대 100원짜리가 나오면 굉장이 좋아했습니다.
또한 고교시절 학기초 친구들과 판치기를 할때 와당무늬 100원이 있다면
200원을 잃어서라도 그 돈을 따내려고 했었고,
피씨방에서 알바 했을때는 와당무늬 100원짜리가 있으면 일반백원이랑 바꿔가기도 하고
학교앞 토스트집(계산셀프)에서 와당무늬 100원짜리가 있을때 마침 500원이 있으면
100원 짜리로 돈을 바꾼다고 말하면서 바꾸기도 했습니다. 하핫,,
얼마전 와당무늬 돈이 들어와서 저금통에 넣을라캤는데 안들어가더군요;;
알고보니 저금통에 돈이 꽉차있었습니다.
돈이 잘 안나와서 손가락으로 쑤시면서 뺏는데,,,,
손에 밴 돈냄새 맡고서 우웩~
저 귀여운 돼지 저금통에는 돈말고도
제가 초등학교시절 팔에 기부스 했을때 친구가 붙혀준
포켓몬스터의 마린(?) 띠부띠부씰도 들어있더군요,
왜 들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추억이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있네요ㅎㅎ
보시다시피 다 옛날 돈입니다.ㅋ
돈이 얼마인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돈을 세봤습니다. ㅎ
전부 세어보니 23697원 이더군요,(잘못 셋을수도 있어요)
뭐 평소 심심할때 들고있는 돈 들고있으면서 그때 해당되는 년도에
일어났던 일이나 했던일을 종종 생각하고 있거든요,ㅋㅋ (한마디로 정신놓음)
제가 태어나기 전의 꾀 옛날 돈이라면 근.현대사 시간에 배웠던걸 생각하기도 하고요ㅎ
(ex. 1987 - 책상을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구라깐날)
그래서 생각난게 제가 가지고있는 돈 중에서
제일 나이많은 것과 어린 것을 찾아내고 싶어졌습니다.ㅋ
100원과 50원은 발행년도가 비슷비슷하네요ㅎ
5원은 한개밖에 없어서 연소자인지 고령자인지 모르겠네요ㅎ
1원은 얼굴이 삮아서 나이구분 하기 힘들었는데,
아버지뻘인 63년도에 태어나신걸로 추정합니다.
옛날돈은 동전뿐만 아니라 지폐도 좋아해요
하지만 동전만큼 모으는 재미는 없네요ㅎ
상당히 빳빳하죠? ㅋ 세뱃돈으로 받은걸 모은거랍니다.
세뱃돈은 대부분 새돈으로 주시더군요ㅎ
대표적인 경우가.. 모으지는 않았지만 신권나왔을때 5천원...?
1000원은 예감하신대로 부모님이주신 거고요 ㅎㅎㅎ
빳빳한 돈을 좋아한 탓에 지갑에 넣어두었다가 방치하게되었는데
당시에 이 돈을 이제는 보기 힘들다는걸 어찌 알았겠나요ㅎㅎ
특히 맨 아래에있는 만원짜리는 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ㅎ
아, 글이 무지 길군요;;
당시 1원짜리 물에 띄우면서 놀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러면서 시간보내서 그런지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네요 ㅎ
그럼.. 모두
부~자 돼세요
(돼지저금통에 써있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