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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봤을때 대답 안하는 배우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쓰니 |2023.03.04 09:25
조회 80,190 |추천 234
안녕하세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 궁금해서 글 올려 봅니다.

결혼 1년반 됐고 9개월 아기 있습니다.
저는 배우자(성별 안밝히겠습니다)가 오늘 저녁 친구들이랑 놀고 친구집에서 자도 되냐고 물어보면 혹시라도 노는거 눈치볼까봐 바로 놀다오라고 대답합니다. 아기는 제가 케어하면 되니까요. 저희는 경기도 살고 친구들은 다 서울살아서 서울로 가야돼서 술먹고 오기 힘들까봐 자고 오라고 합니다. 전 상대가 외박하는거 전혀 상관없거든요.
이렇게 논게 1년반동안 5번정도 된 것 같아요.
전 한번도 친구들이랑 논 적 없고, 외박이라 해봐야 가족들이랑 놀러가서 1박한거? 그게 다입니다.

이번에 갑자기 날씨가 좋다며 가족들(엄마,형제 혹은 자매)이 강릉으로 1박으로 놀러가자고 해서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똥씹은 표정으로 대답을 안합니다. (근데 지금까지 뭐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안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
(+추가: 아기는 제가 데리고 갑니다. 상대는 그날 일을 해서요.
아침9시에 나가서 저녁 10시에 들어와요)

이걸로 다툼이 있었는데요,
제 의견은 바로 대답 안하는건 가지말라는 암묵적 대답이고, 사람 눈치보이게 하는 행동이다.
상대는 나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숙소, 차량..)
라고 합니다..

이건 제가 애도 아니고 알아서 하는 문제인데 생각한다고 대답 안하는게 맞는건가요?
생각이 필요한 본인을 존중하지 않는다며 화를 냅니다.
저보고 너가 다 맞다고 생각하지 말랍니다..

가도 되냐고 물었을때, 바로 대답 안하는 건
눈치 보이게 하는 행동이다 or 상대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뭐가 맞나요?
추천수234
반대수16
베플ㅇㅇ|2023.03.04 11:41
지는 외박하면서ㅋㅋㅋ 내로남불 ㅋㅋ님 안봐도 글쓴이가 아내고 술먹고 외박하는게 남편인지 알겠네요
베플ㅈㄴㄱㄷ|2023.03.04 12:12
담에 남편이 놀러나가도 되냐고 물을 때 똑같이 반응해봐요 그때 짜증내면 내로남불 맞고 아무렇지 않게 기다리면 남편 설명이 맞으니 좀더 이해해주기. 근데 암만봐도 내로남불 리액션인 듯
베플ㅇㅇ|2023.03.04 14:24
삐돌이 입꾹닫 어케 참음?상상만 해도 꼴 보기 싫음
베플최똔똔|2023.03.04 11:37
가기 싫은거 맞아요 생각할 시간은 임기응변으로 지어낸 변명이죠 이제 친구집에서 자고 오게 하지마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줄 알게되고 점점더 대담 해질겁니다
찬반ㅋㅋㅋㅋㅋ...|2023.03.04 12:18 전체보기
남편 입장에서 이건...... 너무 바로 대답하면 너무 좋아하는 티 날까봐 한타임 이꽉깨물고 참는거다...... 애도 데리고 가서 1박 하고 오는건데 하루저녁은 본인 자유시간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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