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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 들은 것과 다른 상황들, 퇴사 고민.

쓰니이 |2023.03.05 00:56
조회 10,263 |추천 0

안녕하세요.
26살 신입입니다. 현직장은 두번째 직장입니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이직이 답일지 고민 중 입니다.
혹 읽어보신 뒤 말씀 남겨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일반 사무직으로 나름 열심히 업무 적응 중 입니다.
다만 면접 당시 들었던 조건과 일부 불일치 하는 것 같아 불만이 누적되고 있어 고민입니다.

입사 전 야근 거의 없고, 하더라도 두시간 이상 하지 않는다 했으나 매일 오후 10시 늦어지면 12시까지 야근을 합니다. 입사 첫주 부터 바로 야근이 시작되었고 팀장님께서도 당황스러울 정도로 특수한 상황이라 야근이 지속되지는 않을거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야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입사 2주차 부터 왜 아직도 업무에 적극성이 없냐는 말을 팀장님께 들었습니다.
제 태도에 부족함이 있었나 싶어 맡겨진 업무가 마무리 되면 바로 새로운 업무를 요청드렸고 중간보고도 대면 또는 사내 메신저로 내용 남겨드렸습니다.
원래 담당 멘토님께 중간보고 및 업무지도 요청하는 부분이었으나 팀장님 지시로 팀장님께도 요청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일 염심히 하는 것을 일부러 보여지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무실이 5월에 이사간다고 합니다.
면접은 작년 11월에 진행되었는데 당시에 근무지 이동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입사 후 알아보니 이사 계획은 작년 10월 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어디로 이사가는지는 아직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면접시 팀장님께서는 업무 적응은 급하게 독촉하지 않고, 배우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힘껏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입사해보니 업무 하나 익히는데 삼일 이상 걸리면 저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하십니다. 정말 쉽고 간단한 업무면 모르겠으나 담당 멘토님(경력 4년차)도 배우는데 1년 걸리셨다고 하는 업무였습니다. 팀장님께서 제 자리로 오셔서 다른 직원들 모두 앞에 두고, 제 업무 능력이 의심스럽다고 말하셨습니다.

면접시 급여 부분은 팀장님께서 먼저 말씀해 주셨고 업무 다이어리에도 직접 적으셨습니다.
그러나 입사 후 계약서 작성 시 얘기되었던 연봉보다 낮은 금액이 기재되어있었습니다. 재확인 및 정정 요청드려 면접시 협의 된 금액으로 계약서를 다시 가져오셨지만 금액 재확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제 기분은 좋을 수가 없었고요.

불만사항이 더 있으나 몇가지만 적었습니다.

저는 이전 직장(다른 직군)에서 대리 직급에 있었으며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편이었습니다. 면접 시 다른 직군에 있었던 점과 경력을 원하시는 거라면 저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다 말씀드렸었고 괜찮다 하셨습니다.

제 업무 습득 속도는 평균적인 것 같으나 사람마다 다르게 봐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을 못한다는 평가는 처음이고 다른 동료분들 앞에서 혼나보기도 처음이라 제가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게 근성부족인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면접 때 들은 것과 다른 상황도 그렇고,
팀장님께서 저를 평가하시는 근거가 분명 있으실 텐데.. 하며 저를 되돌아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동료분들도 처음에는 잘한다 금방 배우시네요 하셨지만 팀장님이 몇 번 그러고 나니 이제는 거의 말을 안합니다. 서로 말 안걸고 있고요.

이 회사가 아니면 배울 수 없는 업무는 아닙니다만
이십대 후반이 다가오면 이직이 어려워 질까 걱정이 되는데, 여기서 버텨야 할지 옮겨야 할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8
베플ㅈㅍ|2023.03.06 10:01
나이도 젊은데 무슨 걱정입니까... 맞지 않는곳이라면 빨리 이직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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