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4개월째인 21살 커플입니다.
고백하고 나서 얼마후에 방학이 있어서 여친이 집에 내려가는바람에 방학동안 거의 못만나다가 개강하고 이제와서 미친듯이 만나고 있어요. 거의 매일보고 어떤날은 아침저녁으로 보기도 하니까요.
문제는 스킨십입니다. 여자친구는 스킨십에 거부감이 있지도 않고 제가 스킨십하고싶어하는것도 잘 이해해줍니다.
그런데 연애초기에 서로 떨어져서 연락만 하면서 거의 못보다보니 좋아하는 마음은 너무 커졌는데 다른것들이 따라오질 못한 느낌이에요ㅠㅠ
여친이 다시 자취방으로 들어온 첫날부터 스킨십 진도를 제가 너무 빨리 빼버렸어요. 정말 작정하고 만나러간게 아닌데... 손잡고있으니 안고싶고, 안고있으니 뽀뽀하고싶고 그냥 계속..
사귄뒤 데이트한 횟수는 10번도 안되는데 남자인 제가 느끼기에도 너무 빨랐던것같아요
문제는 한번 그러고나니까 제스스로 제어가 되질 않네요 여자친구도 스킨십을 좋아하고 아무리 잘 이해해준다지만ㅜㅜ
헤어지기전에 으슥한데서 막 스킨십 찐하게 하고 헤어지고나면 뭔가 여자친구가 약간 꺼림칙해한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헤어지고나면 여자친구의 낌새가 걱정되고 눈치도 보이고 그렇습니다.
그러곤 '아 다음부터 안이래야지. 자제해야지' 생각을 하고도 나가면 또 자제가 안돼요. 저는 정말 여친 사랑하고, 여자친구도 저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주는게 느껴져서 더 잘해주고싶고, 내가 몸만보고 만나는게 아니라는거, 정말 사랑한다는거 믿음을 주고싶습니다
왜 나는 참지를 못할까... 하는 자괴감도 좀들고, 한편으론 내가 억지로 시킨것도 아니고 여자친구도 같이 즐겼는데 왜 그러고 헤어지고나면 항상 기분이 안좋아보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자친구도 스킨십할때 엄청 적극적이거든요...
제어가 잘 안되는 제자신이 밉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