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으로 친구 결혼식 못갔는데 많이 서운할까요??
ㅇㅇㅇ
|2023.03.17 16:56
조회 27,683 |추천 3
저 출산하고 한달쯤 뒤에 친구가 결혼식을 했었는데....산후우울증으로 못가고 축의금만 보냈어요.. ㅜㅜ몸도 힘들고 무엇보다 그땐 정말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아파서 참석 못한다했는데 친구는 알겠다고 회복 잘하라고 했었어요 이제 좀 몸도 마음도 괜찮아지니까 제 결혼식에서 부케도 받아주고 운전까지해서 와준 찐친인데 제가 너무했던거 같아서 미안해요 ㅠ제가 운전을 못해서 저희 동네로 자주 와주고 놀고 했던 친구인데 통 연락도 없고 먼저 연락해봐도 뭔가 대화가 전처럼 이어지지않는거 같기도하고...친구가 많이 서운한걸까요? 전처럼 친한건 힘들까요?
- 베플ㅁㅁ|2023.03.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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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은 둘째치고 출산 한달인데 산후조리기간 아닌가요?
- 베플ㅇㅇ|2023.03.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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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서운하겠지만 별말 없이 받아드렸잖아요. 상황이 어쨌든 안간건 님 선택이고. 이로 마음이 닫혔다면 그는 친구 선택인거고..친구가 받아들인 것처럼 님도 받아들여요.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줄꺼다..이해받을 수 있다한들 친구가 이해못한다면 어쩔 수 없잖아요.
- 베플ㅇㅇ|2023.03.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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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글 쓸 시간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축의금 본인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보내주세요.
- 베플손절|2023.03.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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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극심해 도저히 못갈 상황이엇다면 이런 생각조차 안했을겁니다. 나의 선택에 후회가 없기 때문이죠. 걍 안가기 위한 이유가 필요햇을 뿐이에요. 할거 다하면서 결혼식만 안간거잖아요ㅎㅎ 저라면 더이상 친하게 지낼것 같진 않네요.
- 베플ㅇㅇ|2023.03.1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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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고 몸 괜찮아지니까 슬슬 동네로 차몰고 와서 놀아줄 친구가 필요한 게 속마음 같네요 친구가 차몰고 동네 오면 애까지 태우고 마실 가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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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하|2023.03.1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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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딱 애낳고 한달좀 못됬는데... 산후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낮이고 밤이고 없이 두시간마다 자다 깨는 애랑 내내 씨름하는데 하. 정말 생전처음으로 삶이 지치고 피로함. 근데 애낳으면 힘들다는 말 나도 처녀때는 공감 일도 못해 봄. 암만 사정 말해도 친구는 님 서운한거 모를껄요? 걍 본인이 격어보고.. 아 그때 너가 힘들었겠구나 할꺼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