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10년 신도 썰 있던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짧진 않아.
월명동도 많이 갔고 악수도 해봤어
1. 나는 성범죄 안 당했냐고?
응 그런 일이 일어나는 줄 전혀 몰랐어.
수감 중이기도 했고, 철저하게 금욕하라고 가르쳐.
(물론 내 키도 170보다 작긴해;)
대부분은 정말 열심히 지키다보니까 이성끼리 말도 안해.
나는 사실 성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거기 있는 동안 성추행 안 당할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했었어ㅜ바보
내부에선 악평교육이라는 말로 반박하는 자료들을 보여주는데, 보여주는 반박 증거보다 실제 고발 당한 숫자가 훨씬 많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
2. 사람들 진짜 대부분 착하지
마음 속에 누군가 미워하는 마음만 들어도 자책할 정도로
그런데 오히려 지도자들은 너무 쉽게 사람을 평가하고 뒤에서 말을 하더라. 거짓말(모사)을 잘 하는 것을 능력으로 생각하는 것도 자꾸 이상하게 느껴졌어.
평범한 사람들은 소외되고 중요한 정보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3.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말씀이지
설교 중엔 “병신”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오고 (공식석상에서 메시아가 욕을..? 그것도 장애인 비하 발언을?)
ㅈㅈㅇ (2인자) 목사 설교 시절까지는 정제된 설교가 나왔던 것 같은데, 2018년 설교 중엔 “여자들은 거짓말을 참 잘합니다.”라고 했어. 도저히 동의할 수 없었고 나는 그때부터 조용히 나올 준비를 했어.
또 설교 후에 그림을 그려주는데 가슴이 부각되는 여자 그림을 그렸어.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
아직 거기 있는 너는 어때? 스스로 부던히 납득시키는게 지치진 않아? 진짜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정말 행복하게 지내는거지? 수도 없이 비교당하고 서로 평가하는 건?
이상하게 예쁜 스타들 교역자들은 또 예쁜 신입을 찾지 않아? 평범한 사람 전도하면 이제 기준자를 전도하라고 하던데.. 대놓고 사람 급을 나누는 건 정말 좋지 않은 문화야.
4. 좀 신기한 건
안구가 함몰되게 맞고 테러당한 개우지는 없는데, 김도형 교수님 아버님은 폭력을 당하셨어.
섭리인이 테러를 당했으면 악평교육 때 증거가 나왔겠지?
5. 확인하라
성범죄는 성범죄야.
진짜인지 거짓인지 확인을 해봐야지 않겠어?
다 확인하고 진짜 성범죄가 없는 것 같으면 그게 진짜 확실한 믿음이잖아. 눈 가리고 어떻게 확인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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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 명이라도 본인 인생을 되찾았으면 싶어서 제목으로 어그로 끌었어. 반박은 처음부터 없었어.
음ㅠ주변에 사이비에 빠진 것 같은 친구가 있으면, 자주 불러내서 놀아주면 빠져 나오는데 큰 힘이 돼.
여러명(1:1은 비추. 단 둘이 만나도 되는데, 전도할 생각에 신나서 올까봐..보통 한 명씩 전도하라고 함) 불러서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면 그 친구가 의지할 곳이 종교뿐 아니라 친구도 있는거라 벗어나기가 수월해져!
그냥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덕에 그 안에 있어도 몰랐던 우리 성생님의 모습을 알아버렸잖아? 과거에 피해 당하신 분들이 본인이 조용히 넘어가서 또 피해자가 생긴 것 같다며 자책하는 인터뷰를 보고 아차 싶더라.
jms에 전도해서 남긴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고.. 사이비 빠졌던 골빈애가 뭐 자랑이냐고 욕하겠지만, 요즘 jms도 판 보는 것 같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뭐라도 하고 싶었어.
내 몇 년이 슬프니까 흑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