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지 않아요.
익명
|2023.03.26 23:38
조회 12,364 |추천 75
직장생활이 점점 힘들어 가는 와중에 어느순간부터 불면증이란게 와버렸습니다.
힘들고 지쳤지만 열심히 하면 해결 될줄 알았어요.
.........
하지만 점점 상황은 악화됬고 않좋은 일들이 하나하나 계속 쌓이네요.
금전적으로 손해도 많이 받고 직장에서도 실수하고
친구 , 가족들과도 멀어지게 됬어요.
술을 안마시면 잠을 잘수가 없어서 매일 술로 밤을 지새웁니다.
자다가 못일어났으면 좋겠도 지나가던 차가 저좀 쳐줬으면 좋겠어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까지 살아야 하나 싶어요.
제 스스로 주변과의 인연을 끊어가고 있어요.
그러면서 누가 제 옆에 있어줬음 좋겠단 생각이 계속 들어요.
참 모순이죠.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위로 받고 싶고 내 힘든것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이게 참 쉬운일이 아니네요.
오늘 밤도 참 길겠네요.
- 베플ㅇㅇ|2023.03.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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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때려치지 말고 직장을 때려 쳐
- 베플ㅇㅇ|2023.03.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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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힘내세요 그동안 혼자 얼마나 힘드셨어요 저는 23살먹고 대학도 못갔고 초4때부터 중3까지 왕따였다가 지금 현재 이나이먹고 친구도 한명없이 살아요 외롭고 정말 죽지못해 사는데 그래도 태어난 인생인데 우리 한번 살아봐요 꼭 잘 사는것만이 인생이 아니잖아요?..우리 한번 살아봐요
- 베플ㅇㅇ|2023.03.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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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중반에 겨우 알바 구해서 다니고 있는데 그것도 오늘 지적 엄청 받고 앞으로 계속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가족들은 마음에 상처를 줘서 가족인지도 모르겠고..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참 한심하고 불쌍합니다. 미래가 깜깜한 이런 저도 살아있습니다. 같이 힘내여 ㅠㅠ!!
- 베플몰까|2023.03.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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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0년전 더 어릴때 참기 힘들었던 고민의 날들이 기억나세요? 그때에도 분명 지나치기 힘든 일이었을 일이 있었을 거에요...지금은 뭔지 명확히 잘 기억도 안나는일... 먹기 싫은 밥을 억지로 꾸역꾸역 먹어야 하는 때도 있어요. 그렇게 밥 한숟갈 삼키고 지난일로 만들어 놓으면 조금씩 희미해질수도 있어요. 오늘 내가 완전히 최선을 열심히 다해서 살지 않아도 조금의 힘만 더해서 조금만 더 살아내보면, 또 다른 모습의 날들이 펼쳐지는게 인생인것 같아요.. 좋은 날은 희안하게 금방 잊혀져요 힘든 날만 기억에 남아 내 인생이 전부 힘든거 같아요. 그렇지만, 분명 지난시간에 웃었던 순간도 있거든요. 그 웃었던 순간이 모여서 조금은 더 행복한 미래가 올 꺼에요. 웃는 순간을 더 기억 하려고 애써 볼께요. 확 바뀔 필욘 없어요. 어제보다 조금 나아지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