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생활 3년차 남편 주식 코인빚 1억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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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0:47
조회 60,661 |추천 10
결혼한지 약 3년 정도 되어갑니다.
결혼 전 코로나로 인하여 식은 연기하더라도
남편 회사 부서 이동신청을 해두었기에 먼저 동거를 해야했었고 집 전세자금 마련으로 남편이 물어봤을 때 전 자취 10년,
프리랜서로 활동하다보니 많은 돈을 모으지 못하였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유동자산까지 1억이 있음을 말했고
적지만 집 마련에 보태겠다고 했엇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정확한 재정 상태는 자세히 얘기해주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고 있었지만 대기업 직장인으로 대리 직급이었기에
묻지도 따지지 않고 신뢰하고 따라갔던거 같아요..
근데 적어도 둘의 재산을 합쳐야 하다보니 궁굼하여 물어보니
뭔가 회피하는 듯 하였고.. 어물쩡 거리다 상견례, 식장 계약까지 하고나니 약간의 빚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파혼을 해야하나.. 고민할 때 저에게 걱정말라며 퇴직연금을 들어놓은게 2개나 있어서
충분히 결혼자금에는 문제가 없다며 안심을 시켰었죠...
근데 문제는 본인은 빚이 있으면서... 예단을 요구했고
현금 1000만+어머님 명품백+그릇세트+ 친인척 시댁 이불까지 요구하더군요
그래시 말다툼이 많았습니다... 남편은 그때 당시 저에게
어차피 예단 들어옴 예물도 우리 엄마가 해줄거고 서로 똔똔인데
그냥 기본적인 기분 내는게 뭐가 그리 짜증내고 불만이 많냐였고
그땐 제가 이상한건지.. 남편의 말에 당하고 있더군요
뭐 하여간 이런일이 문제가 아니라 막상 살고나서 보아하니
빚은 약 6500만원, 퇴직연금은 말 그대로 연금이라 해지하기엔
손해가 커보였고 당장 해지한다고 하더라도 그래봐야 약 1천~2천 될까요...
어이가 없었지만... 이미 식장과 혼수까지 제 카드로 결제가 된 상황에
어찌할지 몰랐고... 그래도 결혼식 축의금으로 절반 갚고 나머지도
뭐 같이 갚아나가면 되겠다 싶어서 남편의 성실함과 책임감
그리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기에 그거보고 약속을 받고 결혼을 했었습니다.
크게 경험했으니 주식은 절대 안하기로요!
근데 아기를 낳고 아기 돌때쯤 혹여나 그 당시 주식 시장이 좋지않아
남편에게 주식을 하는지 물었는데... 역시나 제 몰래 지속적으로 하고있었고
임신 때부터 이제 본인이 가장되어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투잡을 하여 돈을 모은다길래 차라리 부동산 쪽 공부는 어떻냐
소액으로라도 땅 투자해보자고 제가 남편 공부에 내조를 했습니다.
임신 때 주말에 여행도 데이트도 하고 싶었지만
저도 출산후 경단녀가 되고싶지 않아 자격증 공부도 하고 실습도 하며
바쁜 생활을 보냈고 그러다보니 남편이 밤낮 주말 공부하는 시간에 방해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그건... 주식과 코인 공부였더군요
솔직히 아이낳고 1년간을 속여왔다는게 너무 화났는데
진짜 큰 문제는 그 빚진 금액이었어요 아직 3500이나 남은 빚이 있었는데 불구하고 제 몰래 1억이나 넘게 마통,신용 대출에 퇴직연금해지 소액대출까지 충격이더군요... 그래서 한참 화내고 울며 ... 2시간을 얘기했건만 그상황에 300만원을 부탁하더군요 무슨 주식 대회가 열리는데 거기서 1등이 자신있고
상금이 1억이기에 원상태로 돌릴 수 있다고요
이런 사람과 어찌 살아야 하나요... 제가 화내고 자존심 무너지는 말들도 남편한테 많이 하긴했어요 이 일이 있고나서요 근데 이젠 믿음도 없고 이혼을 하고 싶어서도 되려 저한테 유책이라며 애초에 빚을 빨리 안갚주고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줬기에 이렇게 본인이 빚을 더 진거라면서요
제가 생각하기에 남편은 가스라이팅이 심해보여요
남편의 가스라이팅은 생각해보면 연애때부터 조짐이 있었어요.
빚진건 미안하다 그럼 그 빚도 내가 갚겠다 그러니 이혼을 하지말자 아기 생각해서 그리고 빚 갚으려면 경제권 분리하고 앞으로 100만원만 생활비 주겠다 그 이유는 내가 빚을 갚아야하기에 그렇고 주말은 시어머님 가게에서 알바하고 어머님도 일부 도와주신다 했으니 한번더 속는다 생각하고 3년만 지켜봐달라 하네요...
그러면서 저와의 대화를 모두 녹음하며 이혼을 요구하는 저에게 협박을 합니다. 저 어떡해야 하나요? 말이 통하진않아요. 제가화를 내면 더불같이화내고 나는 살기위해 그런건데 너가 다 나쁘게만 받아들이니까 그런거다 로 끝이나요. 소송을 한다하더라도... 저보고 나가랍니다.
아이도 혼수 집도.. 몸만 나가라네요 도와주세요
전 워킹맘이고 법인 사업자 운영으로 사업자금은 조금있는데
그것마저도 큰돈은 아니기에 다 뺐기는게 맞을까요?
- 베플남자ㅇㅇ|2023.03.2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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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지켜봐달라 빚 1억이 2억되는 마법을 보여주겠다
- 베플ㅇㅇ|2023.03.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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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ㅋㅋ 사기결혼 수준인데 어디가 성실해보이고 책임 배려하는 남자라는건지? 채무속이고 결혼하고 혼수로 다털리고 완전 사기에 호구맞았는데 맑다 맑어....
- 베플ㅇㅇ|2023.03.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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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해봐요ㅎㅎㅎ남편말 죄다 헛소리인거 바로 알게될테니. 위자료는 님이 받아야 하는겁니다. 유책사유 백퍼센트 남편이고 이혼 사유로 차고 넘쳐요.
- 베플ㅇㅇ|2023.03.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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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쟁이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기결혼 당한건데 무슨..ㅋ 하루라도 빨리 변호사 알아봐서 양육권 가지고 이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