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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격도 돈이 되어버리는 현실이 슬퍼요

ㅇㅇ |2023.03.29 02:56
조회 32,158 |추천 47
예전만 해도 지금보다 사회 경제가 좋지 않았는데도 애 잘만 낳아서 탈없이 키웠는데 요즘은 좋은 부모의 기준이 인성이 아닌 돈이 되어버리고.. 임대아파트 사는게 놀림감이 되고 돈 없으면 애 낳지 말라니... 지원 못해주면 나를 왜 낳았냐니... 낳음당했느니 하게 되버린것이 씁쓸해요 갈수록 부자만 애 낳을수 있는 세상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추천수47
반대수187
베플ㅇㅇ|2023.03.29 09:10
가난하면 애 낳지말라는 소리를 과연 누가 하는건지 알아?ㅋㅋㅋㅋ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꾸역꾸역 살아온 애들이 하는거임. 자기같은 애들좀 그만 만들라고.
베플ㅇㅇ|2023.03.29 10:16
예전에도 가난한 집 아이와는 어울리지 말라고 했어요. 다만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보니 공론화 된 적이 없었을 뿐이죠. 그리고 가난한 집 아이들도 자신이 가난한지 아닌지 그리고 내가 이런 대접을 받는 게 맞는지 아닌지 잘 몰랐죠. 남의 집 사정을 들여다 볼 기회가 없으니까요. 근데 크면 알게 되잖아요. 내 친구는 어학연수에 뭐에 다니는데 나는 바로 공장취업해야 하고 내 친구는 돈 모아서 명품도 장만할 때 나는 생활비를 집에 내 놔야 하고 내 친구는 젊음을 즐기면서 차 뽑고 연애할 때 나는 택시는 언감생심, 버스비도 아껴야 하는 것. 부모가 어느 정도 뒷받침해 줄 여력이 없으면 낳으면 안되죠. 적어도 자신 이상으로 살게는 해 줘야 하잖아요. 아닌가요? 생명에는 책임이 따라요. 낳고 키우기로 했으면 경제적 뒷받침 외에도 정서, 인지적인 뒷받침도 최대한 지원해야죠. 근데 웃긴게요. 돈이 부족해도 사랑 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네 그래요. 그러면 되는데 돈이 없으면 그걸 벌러 부모는 나가야 해요. 그럼 아이들이 보호자 없이 있는 경우가 생겨요. 그냥 적게 벌어 적게 쓰면 된다고요? 그럼 먹고 입는 것 외에 아이들 경험 쌓아주는 활동이나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됩니다. 돈이 부족하면 삶이 곤궁해지니 짜증이 나서 부모가 사랑을 베풀 여유가 사라지고 일을 하러나가면 체력과 시간이 부족해지니 그 또한 여력이 안되어서 사랑 같은 거 챙기지 못해요. 사랑? 그게 대체 뭔데요? 사랑한다고 말만 해주고 껴안아만 주면 되는 건가요? 그나마도 사랑받고 자란 기억이 있어야 자식에게 사랑을 줄 텐데 올바른 훈육이 뭔지 보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돈이 없으면 아이가 뭔가를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어도 뒷받침할 수 없죠. 이게 사랑만 있어서 될 일인가요? 돈 있는 사람이 사랑 없다고 누가 그래요? 부자는 돈도 있고 사랑도 있어서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줍니다. 아이들도 보는 게 있으니 비교하게 되는 거고 사랑만으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걸 실감하고 보면 가난하면 낳지 마세요 같은 소리를 하게 되는 거에요. 솔직히 부자들은요. 가난한 사람들이 애 좀 낳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할거에요. 정정할게요. 극빈층 말고 그냥 적당히 사는 사람들이요. 이 사람들은 세금을 낼 노예들을 생성하니까요. 그래서 초등입학연령 낮춘 거 모르시나요? 얼른 세상에 나와 세금내라고 그러는 거에요. 세상 돌아가는 거 보면 돈 없으면 애 못 낳는 게 맞아 보입니다. 그런거 다 눈 감고 낳기엔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너무 커요.
베플ㅇㅇ|2023.03.29 02:59
부모의 자격은 돈 인품 둘다 포함임.
베플ㅇㅇ|2023.03.29 10:44
옛날이 더 심했음. 학교에서 선생들이 촌지로 차별하고 촌지 안 주면 패는 선생도 있었고. 아버지 무슨 일 하는지 자가용 있는지 적어내라고 하던 시절이었음. 요즘에는 솔직히 기레기들이 부풀리는 기사를 써서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게 크지. 오히려 애들은 친구 가난한지 부자인지 안 따지고 마음 맞는 친구랑 사귀고 아직 순수함. 어른들이 임대아파트 브랜드아파트 따져가며 애들한테 주입시키고 서로 따돌릴 거라고 상상하고 거짓 기사 쓰는 거지 애들은 아직 순수하더라.
베플ㅡㅡ|2023.03.29 05:57
예전을 어떤 예전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에도 가난한 집 애들은 다 불쌍하다 소리 듣고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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