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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안할거면 이혼하자는 남편

ㅇㅇ |2023.03.29 12:16
조회 40,459 |추천 8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저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남편의 태도가 너무 과하게 심한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최근 회사에서 프로젝트가 잘 안풀려서 팀장님 및 팀원들이 많이 예민해지고 불화도 많이 생겼어요. 팀장님이 저에게 모욕적인 언어를 써가며 비난도 많이 하였고 팀원들도 서로 남탓하기 일쑤였습니다. 저 역시 너무 힘들었고 하소연을 남편에게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오니 갑자기 남편이 쎄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보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이제 자기가 하소연을 들어주는 것도 지쳤고 저는 어느 회사를 가도 적응못하고 하소연할거 같대요. 그래서 우리 지출을 줄이고 전업주부를 해라 아니면 이혼하겠다고 하네요.

제가 회사 생활에 지친건 맞는데 갑자기 전업주부를 하라면 제 커리어가 너무 아깝죠. 그런거 때문에 애낳는것도 미뤄왔는데 갑자기 전업주부를 하라니 너무 당황스럽네요. 또 제가 전업주부를 안하면 이혼할거고 제가 카톡으로 하소연했던 내용들 다 가지고 있으니 이혼 사유는 충분히 된다고 갑자기 반협박을 합니다.

회사생활 남편에게 하소연한데 이혼사유가 되는지, 그리고 전업주부를 하라는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남편을 어떻게 설득을 해야되는지 마음이 너무 답답하네요..

추천수8
반대수186
베플ㅇㅇ|2023.03.29 12:35
꽃노래도 한두번이죠. 얼마나 난리를 쳤으면 전업에 이혼얘기까지 나올까요? 저거 당해봐야 알아요. 본인이 회사 스트레스 받는다고 매일 한숨 쉬고 불평불만에 상대 기분까지 망치고 걱정시키고.. 글쓴이가 남편을 감정 쓰레기통 취급했잖아요. 부부니 서로 대화나 하소연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당신 때문에 남편 일상도 피폐해졌나 보네요. 전업하거나 입 닫고 회사 다니거나.. 이혼해야죠.
베플ㅇㅇ|2023.03.29 17:11
니 커리어를 위해 남자가 감정쓰레기통 할 이유가 없지ㅋㅋ 무조건 그만두라는거도 아니고 그만두기싫으면 이혼하자는 선택지도 제시했는데 뭐가 문제임? 너는 아몰랑 불합리해 빼앵말고 한게 뭐가 있음?
베플|2023.03.29 16:53
난 신혼초 남편이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걸 하소연해서 못살겠다고 별거 6개월 하고 그버릇고쳤어요. 쓰니한테나 하소연이지 상대방은 이혼사유 입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쉬어야할 공간에서 배려없이 뭐하는 짓입니까?
베플ㅇㅇ|2023.03.29 14:26
남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한거 싹싹빌고 다신 회사 하소연이나 힘든티 안내겠다고 지켜봐달라고 납작 엎드려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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