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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ㅇㅇ |2023.03.30 23:25
조회 28,463 |추천 23
원래 단호한 사람이 아니였는데 너무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해서 이런 적이 처음이니까 진짜 끝인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엄청 붙잡았어요 붙잡히고 다시 전 관계로 돌아가려고 애쓰는중인데 좀만 애쓰고 또 편해지고 하면 돌아갈수있겠지 라는 생각으로요 근데 별거 아닌거에도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저만 놓으면 끝날 관계 같은거에요 끝내야 되는게 맞겠죠? 어리석은 질문인거 알지만 그만큼 옆에두고싶을 정도로 붙잡은건데 막상 지내보니까 저를 더 갉아먹는 짓인거 같고.. 힘드네요
추천수23
반대수31
베플ㅇㅇ|2023.04.01 19:39
나 싫다는 사람 잡는거 아님. 지금은 죽을거 같지만 1년만 지나도 잘했구나 할거임. 정신차리고 그자 보내주게. 널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손 뿌리치지 않았겠지. 이렇게 널 비참하게 만들지 않았겠지. 인연이 아닌거임. 네 자존심 뭉개지 않고 배려해주고 그 마음 예쁘게 여겨줄 사람이 나타날거임. 반드시 널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 만날거임. 그러니까 제발 그자는 잊으시게.
베플ㅇㅇ|2023.04.01 14:26
연인관계이든 친구관계이든 내가 매달려서 지속되는 관계는 끊어내셔야되요 오히려 쓰니님이 거기에 시간을 쏟으시면 그만큼 좋은 사람들을 놓칠 수가 있어요
베플ㅇㅇ|2023.04.01 17:40
부디. 나 싫다는 사람 잡지마세요. 본인을 소중히 여기시길. 이별에도 예의는 있어야죠. 무례한 사람. 가치없습니다
베플놓으세요|2023.04.02 11:09
미련스럽게 몇년을 썩은 끈을 놓지 못했어요. 이 사람 없이 어떻게 살지, 죽을지도 모르겠다, 무섭다, 불안하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스스로 갉아먹으면서 살았어요. 끈을 놓아버리니 세상 마음 편하고 행복합니다.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고요. 놓아버리세요. 별거 아닙니다. 당장은 죽을 것 같이 힘들겠지만 어제 먹은 저녁밥이 뭐였던가 생각하듯 아무렇지 않게 떠오르는 날이 옵니다. 반드시.. 그게 바로 내일이 될 수도 있고요. 불과 일년도 안 된 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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