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웃기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 썰이나풀어볼까합니다
저는 횡돌기,꼬리뼈 골절로 2주째 입원중입니다
어제 저녁10시경에 10세?남자아이가 엄마랑 입원을했더라고요 새끼발가락 골절로 수술해야한다고
10시에와서는 하도 떠들길래 금방 조용해지겠지 하는데 40분가량 참다가 제가 “잠좀잘게요”하니까
한 5분조용하더니 또 떠드는데(이때부터 개념말아먹었고
대화가 안통하겠거니 싶었네요) 저는 잠들었습니다
1.핀 박기
아침에일어나서 밥먹을려고하는데 남자애 담당의가
회진돌면서 이래저래설명을하는데 수술할때 핀을
박아야된다니까
엄:네??그럼 수술 안할게요
의:??? 무슨말씀이세요 수술해야됩니다
엄:핀 안박을려고요 (의사인줄)안박고는 못하나요??
의:네 못합니다
엄:그럼 다른 병원갈게요
의:다른곳 가셔도 뼈가 이래저래골절이라 무조건
핀 박으셔야합니다
엄:그럼 핀은 박고 사는건가요?
의:아닙니다 6주정도뒤에 핀 제거합니다 추가수술은 없고요
엄:아 네…
후에 남편이랑 통화하는데 핀박고6개월 살아아된다면서
노발대발
2.코로나검사
그러고나서 의사가 코로나검사를 해야된다니까
어제 응급실에서 했는데 왜또하냐 하더라고요
의:그건 신속항원검사고 cpr검사 또 하셔야됩니다
엄:그니까 신속이고 씨피알이고 어제했는데
왜 또하냐고요!!전 못하겠어요
실제로 저도 입원할때 신속,씨피알 두번했습니다
의:아이가 미성년자라 보호자가있어야되는데
그러면 어머니는 병동에계실수없습니다 다른분 오실수있나요??
엄:없고요 아무튼 저는 코로나검사 못하겠으니까
안할거고요 계속 강요하시면 강요죄로 고소할거에요
강요죄2천만원 이하의 벌금인거 아세요??(변호사인줄)
의:제가 하시라는게 아니고요 나라에서 지침이에요
엄:됐다고요 안한다고요!
의:그럼 입원이안되세요
엄:그럼 저희 수술하고 바로 퇴원할게요 그럼 검사 안받아도되죠??
의:?????아뇨 수술하시고 병동에서 항생제맞으면서 회복하셔야됩니다
엄:저기요 인권이먼저에요!! 지침이 헌법
아래있어요!!(진짜 소리지름)
하니까 의사가 우선 다른환자보고온다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다시와서 수술설명해주고 갔고
두어시간있다가 수간호사분이 엄마불러서 얘기하고왔더라고요
애기:뭐래?
엄:안한다고했어 계속 강요하면 언론에 신고한다했더니 알았대
하고 일단락된듯??
3.안아키썰
수술들어가기전에 항생제를맞더군요
간호사:설명~~항생제놓을게요
엄:어제 맞았어요!
간:그거랑 다른 어쩌구
항생제맞고 애기랑엄마랑 얘기하는거들었는데
엄:이래서 병원에오면 병이 더 생기는거야 주사를맨날맞아 우선 오늘 수술하고 오후에 퇴원하고
내일(일요일)은 쉬고 월요일부터 학교 가 이거때문에 학교를 빠지는건 아닌거같아 그리고 병원에서 있을필요없어 엄마가 치료방법 다알아 엄마가 한달만에 낫게해줄게 한달이면
너 좋아하는 축구 수영 다 할수있어
대신 엄마가 먹으라는거 다 먹고 하라는거 다 해야돼
하더군요….어제부터 돈 돈 거리면서
주사하나에 오만원이니 얼마니
병원에오면 병을 더 키운다니 갑자기 소근거리더니
(제가 귀가진짜좋아서 다들렷는데)
엄:저 사람들처럼 누워있으면 더 일커지는거야
참고로 저 통증의학과?병동에 입원중이고 6인실에서 저까지4인입원중인데 한분은40대 암수술하시고 의사도 보호자불러서 힘들거같다 하는거들었고
한분은70대 치매할아버지 선망증세있고 병명은뭔지모르는데 거동못하십니다
손가락골절로 수술해봐서아는데 항생제만 1주일가량 맞은걸로기억하는데 수술하고 퇴원이될까요?
퇴원을안시켜주겠죠? 저거 명백히 아동학대에
정부지침거부하는건데(코로나검사)
저 진료보고 돌아오는데 애기 이제 막 수술실가네요
중간에 어떤 황당한 개소리를했는지는 모르겠고
반응좋으면 있다가 개소리 더 할거 분명하니까
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