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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에서 아이들 킥보드 잡고 놀아주는 개념없는 부모

익명 |2023.04.02 19:42
조회 1,412 |추천 4
오늘 날이 좋아서 벚꽃보러 근처 공원에 갔어요.
주차장은 만차였고 주말에는 길가에 차 댈수있어서
주차하고 다녀왔어요.

그런데 저희 차 옆이 공원 중간에 뚫려있는 입구(?) 쪽이였고 내리막길이였어요~

저희가 공원돌고 돌아오니 저희 차 옆에 젊은 아빠가
4살,6살 즈음 딸들이랑 놀고있는데
노는게 그 애들이 내리막길에서 킥보드타고 내려오면
붙잡아주는 그런? 놀이였어요.

딱 저희가 나타날즈음 안그래도 내려오면 차근처서 붙잡길래
속으로 저러다 놓치면 우리차랑 충돌인데ㅡㅡ
했어요..

얼른 가야지해서 남편이 애기 카시트태우러가고
저는 유모차잡고있는데
저희가 와도 그러고 계속 놀더라구요?

그러면서 작은애는 무슨 내려오다 쓰레기봉투쪽에 파뭍히니깐
애가 아빠 잡아준다며 짜증내고
큰애가 그거 보고있다 킥보드를 놓았는지..
후.. 킥보드가 굴러와서 결국 저희차 옆에 콕...

제가 짜증나서
지금 이거 닿았잖아요?! 짜증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바로 옆에서 오더니
미안해하지도않고 킥보드가져가며
저 위에서서 보고있던 지 아내한테

이거 닿았대~ㅎ
보험 부르세요ㅎ.

이런 뭔가 재수없는 말투.,
몇달전 뽑은 새차였거든요..

상황 모르는 남편이 와서
제가 킥보드가 차에 닿았어!

하니깐 보더니 이상없어서
그냥 애들이 그럴수도 있죠~~ 했고
오히려 애가 저희한테 죄송합니다~ 했어요..
남편이 애한테는 담부터는 조심하세요~ 했고..

뭐 제가 봐도 딱히 흠없으니 그냥 뭐 보냈는데
제기 가버리는 부부옆에
아까도 위험했는데 왜 이런데서 계속 노는거야 씨.
궁시렁거리니깐 아내가 절레절레하며 사라지는데..
와 전혀 안 미안해안하는데 빡치더라구요..

결과를떠나서 저희차없으면 큰 차도이고 저희차있으면 차에 충돌인데 거기서 자꾸 내려오는 킥보드 잡아주기가 정상인가요..
아빠혼자서 애 둘 제대로 케어도 못하면서..

저희 오기전에도 몇번 이미 박았는지 모르죠... 후..ㅜ...

남편은 나중에 그 아빠가 그렇게 싸가지없게했었냐고
좀 그래하긴했어요.

제가 봐도 차에 이상없으니 그냥 보낸거에는 동의하는데..
뭔가 왜 이런 데서 위험하게 노냐고
한마디해주거나 사과안하시냐고 못한게 계속 생각나는데
남편이 그건 싸우자는건데 뭐하러하냐고 하녜요..

후..ㅠ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맞았을까요..
그렇게 논다는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ㅠ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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