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자신의 애인과 같이살자는 엄마와 갈등중인데 제가 이해심이 없는 불효녀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24살 휴학생입니다.
일단 엄마는 집월세부담을 버거워하는데(4개월동안 월세못낸적 있어요), 만약 좁은집으로 이사간다면 가구처분해야하는데 그것도 하기 싫어하시고 이사갈 비용도 없는상황이예요. 이 문제로 엄마는 엄마의 애인과 같이 살자는 입장이고, 저는 자취를 원하고 있는 입장이예요
엄마입장에서는 같이살면 엄마도 경제적인부담이 덜해지고 저도 복학할 비용을 빨리 모을수있으니 같이사는게 낫다는데
저는 엄마애인과 같이사는게 너무 불안하고(친족간 성희롱,성추행 경험 있으며 엄마도 알고있는상황), 차라리 복학을 늦게하더라도 제 돈으로 자취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엄마에게 그사람과 같이 사는게 너무 불안하고 사람들은 다 엄마랑 엄마애인이랑 사는걸 이상하게 볼거다. 라고 말해도 그사람들이 우리 상황에 대해서 뭘아냐며 넘겨버리시고
제가 같이 안살면 방이 남는데 그럼 자기애인도 현재집을 처분하고 엄마집으로 와서 월세를 더 내고 살 이유가 없다?라는 이유로 제가 꼭 들어와야한다며 자취하는걸 반대하고 화를 내더라구요.
아 그리고 친언니도 만약 자기였으면 같이살아도 불편하지않을것같다네요.
저는 이부분이 저빼고 모두가 동의하니 제가 같이살지않으면 엄마의 경제부담을 크게만드는 나쁜딸이 된다. 라고 하는 강요를 받고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가족의 말을 따르지않으면 죄책감이 들것같고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엄마의 말을 따르지않는게 혹시 이기적인생각으로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