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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개념없는 애야?

쓰니 |2023.04.12 10:23
조회 12,481 |추천 23

최근에 편의점 야간알바를 평일에 3일정도 할라했는데 엄마가 그럼 학업에 지장이간다고 못가게했어 솔직히 미리 말안한것도아니고 저번에도 면접보러갔었는데 그럼 그때 야간은 안된다고하지 왜 구하고나서야 이러는지 이해가 안됐어 특히 야간은 여자 잘 안 뽑아서 힘들게 구한만큼 더 짜증났었고. 그러면 용돈을 달라했더니 얼마?이러길래 그냥 유튜브에서 보통 대학생은 40~50 받는다길래 그정도 달라했더니 뭔소리냐고 어디에 어떻게 쓸거 얼마나 필요한지 정리해오라는거야 그래서 대충 정리해서 47만원 말했더니 40만원으로 하자 이래서 실랑이 좀 하고 45만원이 됐어 근데 며칠후에 용돈언제들어오냐했더니 이번엔 자기는 그만큼 용돈주는데 넌 엄마를위해 뭘 해야하지않겠냐는거야 좀 짜증나서 가만히있었더니 또 조금있다가 뭘해야하는지 생각은해봤냐고 물어보더라

정리하자면 나는
기껏 구한알바 못나가게해서 짜증이 나있는데 거기에다 용돈도 어떻게든 깎을라하고 이제는 용돈받는데 뭘 시키려고하는데 그것조차 생각을 내가 해오라그래서 짜증나

내가너무 개념없는거야?솔직히 말해줘 내가 개념없는건지 분간이 안가서 아직 짜증난 티는 안냈어 그리고 적당한 대학생 용돈은 얼마인지도 알려줘



+돈버는게 얼마나 혹독한지 아시라고하는데 저도 알고있고요 야간알바를 하려는건 학교때문에 시간뺏기기 싫어서 야간으로 구한거였어요 그리고 전 스무살되자마자 용돈을 안주고 벌어다쓰라길래 그러고있었고 받을생각도 없었어요 용돈주시는거 감사하라는데 그냥 주셨으면 감사했겠죠 야간알바 못나가게 하는 대신에 주는거여서 그렇지 전 용돈 내려치는거야 뭐 익숙해서 그냥 그런데 이번에는 알바 기껏구한거 갑자기 못나가게하고 그 대가로 용돈준다면서 내려치고 그와중에 또 뭘 받으려하고 그래서 짜증난거였어요 엄마가 부드럽게 설득을 했다기보단 안된다고 강요하는 느낌이 강했고 구하고나서야 반대를 했었기때문에 더욱이요 왜들 야간알바에 중점을 두시는지...

++결국 이런얘기 했더니 아빠는 성인이면 엄마의 반대든뭐든 너가 하려고했다면 했어야한다 엄마는 그저 의견을 낸거고 너의 결정을 성인이기때문에 밀고나갔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그때 의견이 아니라 그냥 허락안한다고 못을 박으셨던거였는데...엄마랑 아빠랑 관점이 다르다면서 그렇게 말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고등학생까진 부모의 지원이 의무지만 대학생부터는 서로 합의하에 납득이되면 지원해주는거고 아니면 아닌거라고 하셨어요 어찌어찌하다보니 용돈주는대신 이제 하나의 성인으로서 집안일을 거들며 집에 기여하라고해서 역할을 정하는등 그렇게됐네요 집안일이 그래봤자 심한건아니니 상관없는데 뭔가 억울하긴하네요 애초에 집에 소속감도 유대감도 없어서 그런가
얘기 들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전 알바 따로 구해서 독립을 준비해보려고요 매번 이해는커녕 가르치려들기만하는식의 대화는 더이상 지쳐서요

추천수23
반대수13
베플ㅇㅇ|2023.04.13 17:13
gs 편의점 야간 알바했는데 큰 트럭에서 큰 박스 15개 까서 정리해야 한다. 몇시간 걸림. 힘도 들지만 여자가 할 일이 아님... 해도 금방 때려치움. 그래서 남자만 뽑는거임. 그리고 우리 동생도 대학생인데 40받는데 그게 친구들 사이에서 국룰 혹은 약간 많은 수준이라던데 너는 부모님한테 돈 타서 쓰면서 올릴생각만 하냐? 그냥 감사하네 좀 아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지?... 그냥 용돈 주는건 당연한거지?...
베플ㅇㅇ|2023.04.13 20:32
짜증날만함 여기 댓글들 다 나이 많아서 쓰니한테 공감 잘 못함
베플ㅇㅇ|2023.04.13 20:03
대학생정도 됐으면 용돈은 알아서 벌어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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