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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기만 하는 아이 키우는 부모님 계신가요?

ㅇㅇ |2023.04.13 23:35
조회 18,725 |추천 7
방탈 죄송합니다.
아이는 4살 남아이고 키,몸무게도 상위 98프로예요. 또래보다 정말 커요..
근데 정말 소심해요. 매번 당하기만하고 또래랑 전혀 못어울립니다. 가끔 저랑 힘겨루기 할때 제가 밀릴 정도로 힘도 정말 쎈편인데 또래 친구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가져가면 저항도 못하고 빼앗겨요.
속상해서 소리도 못내고 울고있을때가 많아요.
다른 아이가 밀면 그냥 밀리고 잡아끌면 그냥 저항도 못하고 끌리고 있어요.
놀이터에서 이제 갓 걸음마 떼기 시작한 아기가 제아이가 놀고있는 곳와서 비키라고 소리 질러도 저항없이 놀던것을 포기해버려요..
정말 매번 당하기만합니다.
언어가 조금 느린편이긴하나 인지는 전혀 문제 없어요.
언어때문에 이렇게 자신감이없고 당하기만 할까요?
말문이 트이면 조금 나아질까요?아니면 일년정도 있다가 태권도를 보내면 나아질까요?

어린이집에서도 매번 선생님께 전화와요.
너무 뺏기기만 하고 자기주장을 못하니 내꺼야!부터 거절 할수있는 상황을 계속해서 가르쳐 주래요...
어린이집에선 보통 싫은 소리 절대 안한다는데 오죽하면 선생님께서 저런 소릴 하실까요?ㅠ
주변 사람들 모두 아이의 기질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며 크면 달라진다고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매번 당하는것만 보고있자니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받아요 ㅠ

정말 크면 바뀔까요?참고로 외동이예요...
댓글 부탁드립니다제발
추천수7
반대수35
베플ㅇㅇ|2023.04.14 00:11
오은영 박사님이 그러셨죠. 정상적인 공격성은 발달 해야한다고. 교사 말이 맞아요. 애 앉혀놓고 거절하는 방법 가르쳐 주라는 거요. 그렇게 해야합니다. 그냥 '애가 크면 나아지겠죠'가 아니에요. 부족하다면 지금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남편분 계시다면 남편분이랑 같이 구글에 정상적인 공격성 발달이라고 검색하시고, 좀 공부 하시면 바로 감 잡으실 겁니다. 이대로 크면 중학생 때 당하기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근데 왕따랑 학폭은 중학생 때가 제일 심하거든요.
베플ㅇㅇ|2023.04.14 00:47
아이가 순하고 착한데. 이런 유형은 언어발달이 우선 되어야 해요.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얘도 상위 99퍼. 그 덩치에 매번 밀리고 빼앗기고. 맷집이 좋아서 울지는 않지만 속상해하는.... ㅠㅠ 울 아들도 네살까지는 번번히 당하다가. 다섯살에 말이 갑자기 쑥 늘었는데. 그때부터 그동안 배웠던 것을 활용하며 대처하더라고요. 하지마, 불편해. 내거야, 돌려줘. 내가 먼저 하고 있었으니까 차례를 지켜. 나도 널 때릴 수 있지만 때리는 건 나쁜거라서 안하는 거야. 지금은 아이 마음 잘 다독여주시고. 아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저장되니 상황별 대처법 역할극 등을 통해 배우게 하시고.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을 자신감있게 말할 수 있도록 언어자극을 많이 주세요.
베플ㅎㅎ|2023.04.15 14:13
혹시 집에 큰소리내거나 겁을 주는 사람이 있나요?
베플|2023.04.15 11:31
타고난 성향이야 어쩔수 없다쳐도 최소한 자기자신을 지킬 방어력은 키워줘야 돼요. 어릴때부터 학습되지 않으면 평생 남에게 호구 취급당하고 무시당하게 돼요. 세상에 너무 이상하고 무서운것들도 많아서 그런것들한테 타켓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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