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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적당한 때가...."

ㅇㅇ |2023.04.14 10:46
조회 5,187 |추천 19



갑작스레 염창희(이민기)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음

장례가 모두 끝나고 며칠 후 동네 친구들과의 술자리




나는 우리 엄마 돌아가셨을 때보다도

아주머니 돌아가신게 더 황당한 것 같애

전혀 예상을 못했어서 그런가




 



났으니 가는 건 당연한 건데

다들 적당한 때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




 



적당한 때가 언젠데




 



80?




 



하, 야 80 되봐라

옛날에 울할아버지, 꼬부랑 노인네들 보면서

저렇게까지 오래 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자긴 80까지만 살 거라고




 



80되던 해에

'어? 할아버지 올해 돌아가셔야 하는데' 그랬더니

'그건 아이다' 하시더라




 

 



그렇게 5년씩 연장해서 90까지 가시더니

뭐 그때도 아닌 것 같으시다고




 



시스템적으로 모든 인간이 다 같이 100세 찍고

다 같이 아웃하는 거면은~




 



그럼 난 99세에 동맹군 만들어

'시스템을 파괴하라!'




 



난 시스템 피해서 도망쳐 산으로




 

 

 



없다, 적당한 때가.



 




추천수19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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