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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속 시리우스 블랙 이야기 들어볼래??

ㅇㅇ |2023.04.14 20:30
조회 122,485 |추천 379

안녕!! 지난주 포터부부 글에 이어 롱보텀 부부 이야기도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워꙳ʕㅇ̆̈ʔ ⁼³

글의 분량이 길다보니까 평일에 쓰기는 조금 힘들 것 같아서 주말마다 두세개의 해리포터 이야기들을 가져와볼게


오늘은 해리의 대부, 시리우스 블랙의 이야기를 가져왔어!! 재밌게 읽고 추천 한 번씩만 부탁해!










영화판 공식 캐스팅은 게리 올드만이지만, 본문에 나오는 시리우스는 해외에서 젊은 시리우스 가상캐스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배우 벤 반스야.

본문 짤 중 두 개 만이 공식 짤이라는 점 참고해줘꒰⑅◡̎ ꒱








시리우스 블랙 3세(Sirius Black III)



시리우스 블랙은 흰 피부와 돋보이는 회색 눈, 우아하게 흘러내리는 윤기 나는 검은 머리, 큰 키에 좋은 체격, 기품 있고 귀족적인 외양까지 가진 건방지게 잘생긴 미남이었다고 해.


시리우스는 순혈 혈통의 아버지 오리온 블랙과 순혈 혈통의 어머니 발부르가 블랙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어.


시리우스의 고조 할아버지인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은 호그와트의 역대 교장 중 한 명이었는데, 역시나 블랙 가문답게 슬리데린 출신의 차별주의자였지.


참고로 시리우스의 가문인 블랙 가는 순수 혈통만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아무리 잘난 마법사여도 순수혈통이 아니라면 접근조차 꺼려할 정도의 순수혈통중시사상을 가진 가문이야.




1971년 9월, 11살의 시리우스는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위해 호그와트 급행 열차에 탑승하게 돼.


시리우스는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붉은 머리의 예쁘장한 여자아이, 떡진 긴머리와 메부리코를 가진 남자아이, 그리고 검은 머리에 부티나는 옷차림을 한 또 다른 남자아이를 만나게 되지.


여자아이는 떡진 머리의 남자아이와 아는 사이로 보였고, 기름기가 가득한 머리의 남자아이에게 “세베루스”라고 불렀어. 그 세베루스라는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에게 “릴리”라고 불렀지.


그 때 릴리는 울고 있었는데, 울고 있는 릴리에게 세베루스는

“너도 슬리데린에 들어간다면 좋을 거야.”

라고 말했어.


그러자 옆 자리에 앉아있던 부티나는 검은 머리의 남자아이가

"나라면 슬리데린에게 들어가느니 차라리 학교를 관두겠어."

라고 이야기해.


이 대화를 듣고있던 시리우스는 금세 우울해졌어.


블랙 가문은 여태까지 모두 슬리데린 출신들이었기에 블랙 가의 구성원인 시리우스도 슬리데린에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었지.


하지만 시리우스는 슬리데린에 속하고 싶지 않았어.


이에 우울해하던 시리우스를 본 부티나는 남자아이는 시리우스에게 그래도 넌 아주 멀쩡해 보인다고 말해.


그 말에 기분이 좀 나아진 시리우스는 씩 웃으며 만약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기숙사로 갈 거냐고 묻게되지.

부티나는 남자아이는 이에

"그리핀도르!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 마치 우리 아빠처럼 말이야."

라고 대답해.


세베루스는 머리를 쓰기보다 몸이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러라는 식으로 궁시렁거리긴 했지만, 시리우스가

"넌 어디 가고 싶은데? 보아하니 넌 머리를 쓰는 쪽도 몸을 쓰는 쪽도 아닌 것 같은데?"

라며 비웃으며 받아치지.


그러자 옆에서 모든 대화를 듣고 있던 릴리는 세베루스를 비웃은 것에 화가 났는지 떡진 머리의 세베루스를 데리고 나가.


그리고 시리우스는 나가려는 세베루스의 발을 걸려고 하며 "또 보자, 콧물루스."하고 인사했지. 릴리의 목소리를 흉내내기도 했어.






호그와트에 입학한 시리우스는 급행열차에서 만났던 그 부티나는 남자아이와 함께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배정돼. 부티나던 남자아이의 이름은 제임스 포터였지.


그리핀도르에 들어간 것이 너무나 기뻤던 시리우스는 자신에 방에 영구 부착 마법을 이용해 그리핀도르 깃발을 도배해놓기도 했어.


시리우스는 함께 그리핀도르에 들어가게 된 제임스와 하루하루 더 가까운 친구사이가 되어갔어. 기숙사 생활을 하며 룸메이트인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의 리무스 루핀, 또 다른 룸메이트 피터 페티그루와도 친해지게 되었지.


사실 이 때 시리우스는 유달리 소심한 성격의 피터를 다른 친구들과 대등하게 생각하지 않고 과시하기 위한 용도의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고 해.


모두에게 공정하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제임스와 시리우스를 영웅시하였던 피터의 태도가 이 모든 일들의 시작이었을지도 몰라.


참고로 이 네 사람은 “머로더즈”라고 불리는데, 이는 시리우스와 제임스, 피터가 늑대 인간이었던 리무스의 정체를 알게된 후, 그를 돕고 싶어서 학교를 탐험하며 만든 머로더즈 지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

시리우스와 친구들이 머로더즈 지도를 만든 이유로 짧게 언급되었듯이 머로더즈 친구들 중 한 명인 리무스는 늑대인간이었는데, 시리우스와 제임스, 피터는 이 사실을 호그와트 2학년 때 알게되었어.


이후 시리우스, 제임스, 피터는 절친한 친구 리무스를 위해 자신의 의지로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애니마구스가 되기로 결심하지.


애니마구스가 되는 법을 열심히 공부한 시리우스와 제임스는 그 어렵다는 애니마구스 마법을 독학으로 4학년일 때 성공시켰고, 시리우스와 제임스의 도움을 받은 피터도 5학년이 되어 성공하게 되었지.


이렇듯 시리우스와 머로더즈 친구들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능력자들이었고, 함께 몰려다니며 그 영특한 머리로 사고도 많이 치고 다녔어.


위즐리 가의 쌍둥이보다 더 한 말썽을 치고 다녔었다고 하니 어느 정도였는지 대충 감이 오지?






시리우스는 볼드모트에 동조하여 순수 혈통을 위하여 머글 태생을 없애 버리려는 자신의 가문을 싫어했어.


싫어하는 자신의 가문이 죄다 슬리데린 출신이기 때문이었는지, 혹은 다른 그리핀도르와 같이 슬리데린을 숙적으로 생각하여서였는지 시리우스는 슬리데린에게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


이러한 감정에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싫어하던 시리우스는 스네이프와 릴리가 붙어있는 것을 싫어하던 제임스, 그리고 그저 이들을 신봉한 피터와 함께 스네이프를 심하게 괴롭히기도 해.


그러다 시리우스는 결국 16살때 블랙 가문에서 가출하게 되고, 어머니에 의해 블랙 가문에서 제명돼.


하지만 이에 시리우스는 딱히 상처를 받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여. 오히려 자신을 받아준 제임스의 집에서 제임스와 형제처럼 함께 생활하며 행복을 느끼지.






호그와트 졸업 이후, 시리우스는 너무나 소중한 친구 제임스와 릴리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 그리고는 제임스, 리무스, 피터, 그리고 릴리와 함께 불사조 기사단에도 합류하게 되지.


이 때 시리우스가 같은 불사조 기사단의 단원이자 곱고 젊은 외모를 가진 여성 말린 매키넌에게 진심으로 호감을 가졌었다는 이야기도 있어.


기사단으로써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시리우스는 어느 날 한 예언을 듣게 되는데, 그 예언의 내용은 볼드모트를 죽일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이었지.


예언의 주인은 당시 임신중이던 시리우스의 친구 제임스와 릴리의 아이가 될 수도 있었기에 시리우스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피델리우스 마법의 비밀 파수꾼이 되기로 하고, 제임스와 릴리를 은신처로 피신시켜.



그러나 시리우스는 이내 볼드모트가 제임스와 가장 가까운 자신을 가장 먼저 의심하여 추적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돼.


이에 시리우스는 제임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하며 더 약한 피터에게 비밀 파수꾼 자리를 내어주고, 자신은 미끼가 되어 더욱 안전하게 제임스의 가족을 보호하자고 제안하지.


추가로 더욱 안전하게 하기 위해 이 이야기는 자리에 있던 시리우스, 제임스, 피터 총 세 사람만 알기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도 이야기 해. 시리우스에게 제임스와 피터는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이었지.


제임스와 피터는 시리우스의 제안을 수락하고, 이에 시리우스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1980년 7월 31일, 제임스와 릴리의 아들 해리가 태어나.





해리가 태어난 이후, 시리우스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살게 돼.


시리우스에게 있어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소중한 친구인 제임스가 시리우스에게 자신의 아들인 해리 포터의 대부가 되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었지.


시리우스는 기꺼이 해리의 대부가 되기로 약속해.


그리고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기 해리의 첫 생일 선물로 장난감 빗자루를 선물해주기도 했지.


하지만 시리우스의 행복한 순간도 잠시, 볼드모트가 제임스와 릴리, 그리고 해리가 숨어있는 은신처에 찾아가는 일이 발생해.


시리우스가 본인 대신 비밀 파수꾼의 역할을 부탁했던 친구 피터가 사실은 기사단의 단원인 척 했던 볼드모트의 하수인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었지.





1981년 10월 31일의 시리우스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피터에게 아무런 의심도 가지고 있지 않았어. 그러다 그날 밤, 잠시 피터를 찾아가지만 피터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지.


이에 시리우스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다급히 자신의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고드릭 골짜기로 날아갔지만, 시리우스의 눈엔 이미 폐허가 된 집과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한 제임스의 시체가 보였어.


2층에 올라가니 역시나 릴리마저 사망한 모습으로 쓰러져있었지. 오랜 친구이자 기사단의 동료였던 제임스와 릴리의 시체를 가장 먼저 목격한 시리우스는 충격에 가득찼어.


그러나 그런 시리우스의 귀에 어린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어. 릴리의 뒤에 있던 작은 침대에서 이마에 상처를 입은 채 해리가 울고있었지.

그 때 해그리드가 막 들이닥쳤고, 시리우스는 해리를 무사히 덤블도어에게 데려가라며 해그리드에게 자신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를 넘겨줘.


그리고 시리우스는 이 모든 비극을 초래한 피터에 대해 끓어오르는 커다란 분노를 느끼며 그의 뒤를 쫓기 시작했지.


마침내 시리우스는 피터를 발견하지만, 피터 페티그루는 자신을 쫓아존 시리우스를 보자마자

"네가 어떻게 제임스를 배신할 수가!"

라고 소리쳐.


이후 피터는 주문을 날려 도로를 붕괴하고, 주변에 있던 12명의 머글들을 학살한 뒤 생존자들에게는 기억력 조작 마법을 걸어 시리우스가 모두를 죽였다고 믿게 만들었어.


게다가 피터는 미리 잘라둔 자신의 새끼 손가락 한 마디를 현장에 내던지고 제임스와 시리우스의 도움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애니마구스로 변해 쥐의 모습으로 도주했지.


너무나 소중했던 친구와 나름 가깝게 지내며 가끔 장난을 치기도 했던 친구, 진심으로 깊게 믿었던 친구까지 친구 세 명을 동시에 잃은 시리우스는 정신 나간 듯이 웃기 시작했어.


시리우스는 마법부가 현장에 도착할 때에도 계속 실성하여 웃고 있었는데, 피터가 건 기억력 조작 마법 탓에 시리우스가 이 거대한 살인 범죄의 범인으로 몰리게 돼.


그로 인해 시리우스는 결국 죽음을 먹는 자로 몰려 아무런 재판도 없이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받아 아즈카반 감옥에 수감되지.






시리우스는 감옥에 갇힌 12년 동안 처절하게 버텨나갔어.


아즈카반 생활도 인해 시리우스의 잘생긴 얼굴은 푹 꺼진 얼굴에 밀랍같은 피부, 노란 이빨에 엉겨붙은 머리로 바뀌었다고 해.


시리우스는 만약 자신이 피터에게 비밀 파수꾼 역을 제안하지 않았었더라면, 만약 자신이 조금만 더 일찍 제임스의 집에 찾아갔었더라면 하는 자책을 하기도 했고, 모두를 배신한 피터에게 이루 형용할 수 없는 분노가 밀기도 했지.


그래도 그럴 때마나 시리우스가 미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한 것은 자신이 결백하다는 신념과 대자인 해리와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었을 거야.


시리우스는 아즈카반에서의 고통이 너무 심할 때엔 애니마구스 모습인 개로 변신해서 버텼다고 해.


시리우스는 우연히 아즈카반에 방문한 퍼지 총리가 건네준 예언자 일보를 읽게 되는데, 위즐리 가족의 복권 당첨 기념 이집트 여행 사진을 보게 돼.


사진 속 론의 티셔츠 앞주머니에 있던 쥐 스캐버스를 본 시리우스는 그 쥐가 피터 페티그루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완전히 제정신으로 돌아와 의지를 회복하지.

결국 시리우스는 피터에 대한 강렬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해리 곁의 위험인물을 제거할 겸 배신자를 잡기 위해 개로 변신해 디멘터들이 식사를 주려고 문을 연 틈에 슬쩍 빠져나와 아즈카반을 탈출했어.


시리우스는 애니마구스인 검은 개 모습으로 3학년이 된 해리 주변을 맴돌다 호그와트까지 들어와 해리의 퀴디치 시합을 관람하기도 했는데, 해리가 소싯적의 제임스만큼 잘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기도 했지.


해리는 다른 모든 사람듯이 그렇듯 시리우스가 본인의 부모님을 배신한 사람이라고 믿어 시리우스를 증오하였었지만,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에서 시리우스와 리무스의 설명을 듣고 오해를 풀게 돼.


그리고 시리우스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앞에서 피터 페티그루의 실체를 모두 폭로하지.


그리고 시리우스는 그 자리에서까지 시리우스와 리무스를 이간질하는 피터를 죽이려고 하지만 해리의 만류로 그저 그를 살아있는 채로 디멘터에게 넘겨주자는 결정을 내려.






시리우스는 피터를 호그와트로 연행하던 중 머뭇거리며 해리에게 자신이 해리의 대부이고 자신과 함께 살고 싶다면 그래도 된다며 소심하게 제안해.


해리는 이에 기뻐서 흥분하고 시리우스는

“나랑 살고 싶다고?“, ”진심이냐?“

라고 되물으며 기뻐하지.


이 때 시리우스의 표정은 제임스와 릴리의 결혼식에서 짓던 환한 미소와 같았다고 해.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날은 보름이었고, 투구꽃 약을 먹지 못한 리무스는 이성을 잃은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돼.


시리우스는 해리와 그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개의 모습으로 변해 리무스와 씨름하지만 늑대인간에 비해 몸집이 작아 금방 리무스에게 제압당하고 말지.

이후 시리우스는 디멘터에게 제압되어 입맞춤을 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헤르미온느의 학업용 타임 터너를 이용해 다시 과거로 돌아온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시리우스를 구하게 돼.


결국 시리우스는 제임스의 것과 같은 수사슴 패트로누스를 불러낸 그의 아들, 해리에 의해 디멘터에게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거야.


해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시리우스는 이에

“넌… 정말 네 아버지의 아들이구나, 해리…”

라고 이야기 하기도 해.





시리우스는 타임 터너 사건 이후로도 대부로써 꾸준하게 해리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지내.


어느 날 시리우스는 해리의 이마에 있는 흉터가 아프다는 전갈을 받고, 위험을 무릅쓰고 호그와트 근처 호그스미드로 와서 생활해.

(당시 시리우스는 덤블도어가 마련해준 동굴에서 쥐를 잡아먹으며 숨어지냈다고 해.)


그리고 본인 의사는 아니었지만 트라이위저드 시합에 나가게 된 해리에게 시리우스가 그리핀도르 휴게실의 벽난로를 통해 조심하라고 당부해주기도 했지.


또 트라이위저드 마지막 시합에서 볼드모트로부터 간신히 살아 돌아온 해리를 위해 시리우스는 잠시 동안 개로 변신한 상태로 해리의 곁을 지킨 적도 있어.

볼드모트가 돌아온 이후, 시리우스도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으로 귀환해.


시리우스는 블랙 가문의 저택 그리몰드가 12번지에 퇴폐적인 조상님들의 취향에 의해 각종 보호 마법이 걸려 있다는 걸 기억해내어 자기 집안의 저택을 불사조 기사단의 본부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어.


그리고 불사조 기사단의 새로운 본부에 처음 방문한 해리에게 넌 볼드모트와 다르다며 대자에게 확신에 가득 찬 위로를 전하기도 했지.


시리우스와 사이가 매우 나쁘던 블랙 가의 집요정 크리처는 해리에게 시리우스가 사라졌다는 거짓말을 하는데, 이에 속은 해리는 친구들과 함께 제 발로 볼드모트를 찾아가게 돼.






시리우스는 스네이프가 불사조 기사단에게 전달한 해리의 상황을 듣고 곧바로 마법 정부로 달려가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우려고 하지.


스네이프는 시리우스에게 해리가 혹시 기사단 본부에 시리우스가 있나 확인을 하러 돌아올지도 모르니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라며 만류하지만, 시리우스는 이를 무시하고 자신도 해리를 구하러 가겠다고 이야기 해.

해리를 구하기 위해 곧장 마법 정부로 달려간 시리우스는 해리를 궁지로 모는 루시우스 말포이의 뒤에 나타나 자신의 대자에게 손대지 말라는 엄포와 함께 주먹을 날려 그의 얼굴에 명중시켜.


해리와 함께 루시우스를 쓰러뜨린 시리우스는 해리를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지.


그리고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촌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의 살인 저주에 맞아 해리가 보는 앞, 주문을 맞은 그 자리에서 바로 사망하는 결론을 맞이하게 돼.


책에서는 이 장면을 시리우스가 미스터리 부서 아치문의 검은 베일 뒤, 삶과 죽음의 경계로 넘어갔다고 표현되었는데,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아마도 시리우스의 시체는 찾지 못했고 장례식조차 치룰 수 없었던 것으로 보여.










시리우스는 영화에서의 분량이 이어쓰기의 다른 인물들보다 더 많이 다루어졌긴 했지만 영화에 생략된 서사들도 많아서 이야기로 들고와봤어.


난 언젠가 시리우스와 말린의 숨겨진 이야기, 혹은 시리우스의 연애 이야기도 꼭 들어보고 싶어.


오늘 글은 좀 긴 편이었는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다른 글들과 마찬가지로 용량때문에 올리지 못한 짤들은 댓글로 추가할게ଘ(੭˃ᴗ˂)੭

추천수379
반대수8
베플ㅇㅇ쓰니|2023.04.14 21:04
시리우스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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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쓰니|2023.04.14 21:04
마법의 장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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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ㅋ|2023.04.15 12:05
이 글 작성자분 대단하지 않아..? 필력이 남다름...
베플ㅇㅇ쓰니|2023.04.14 21:06
내 대자에게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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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쓰니|2023.04.14 21:02
훌쩍 큰 해리를 처음 본 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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