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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던지기

Kiki |2023.04.17 01:04
조회 8,159 |추천 4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사는 키키맘이에요.
어제 저녁에 호주인 친구와 도끼 던지기를 처음으로 도전했어요. 금도끼, 은도끼, 동도끼, 돌도끼 이런 건 없고 쇠도끼 두 자루만 걸려 있었어요 ㅋ

게임은 한 시간에 한 명당 55달라, 술은 팔지만 도끼를 던지기 전이나 던지는 도중에는 음주 금지였어요. 술기운에 자기 발을 도끼로 찍거나 남의 얼굴에 던질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겠죠 ㅎ

도끼 두 자루 중에서 한 자루는 가볍고 작은 도끼, 실제 던질 때 더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어요. 큰 도끼는 묵직한 무게로 과녁에 더 잘 꽂히지만 과녁에 도끼를 꽂은 횟수보다 바닥에 떨어뜨린 횟수가 더 많았어요.

큰도끼의 무게때문에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작은 도끼로 바꿨는데 몇 번 과녁을 맞춰서 기분이 업~

스트레스 주는 사람들 얼굴을 상상하며 과녁에 온갖 분노를 담은 도끼를 휘리릭 던지면 됩니다.
그룹 게임도 재밌어 보였어요.
한국에도 이런 게임이 있을까요?


도끼야, 반갑당!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죠?


옆 총각은 타고난 나무꾼 ㅎ
추천수4
반대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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