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소연할 곳이 없어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글 쫌 깁니다...ㅋㅋㅋ
전 20대 초중반 여자구요 ..
지금이 2009년이니까.. 2007년부터 2년가까이 만나면서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냥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만났지만
많은 일을 함께하면서 부모님께도 인사드리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 8월에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에 그 남자도 3일동안 같이 상을 치르고,
그렇게 며칠간 절 심적으로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 장례식장에 있는 제 친척들한테도 인사도 드리고 2년후에 결혼할 거라면서
"XX는 제가 책임질겁니다" 이런식으로 제 주위사람들도 그렇게 알고있었죠..
싸우기도 많이하고 헤어졌다 만났다를 몇번 했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은 진심으로 갖고있었고,
저역시도 잠깐 헤어진 순간에도 다른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그 남자는 잘 모르겠구요..
그 자식은 지금 타지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 2월부터 8월정도까지 6개월간 동거도 했었구요,
저도그렇고 그자식도 그렇고 서로의 부모님도 만나서
밥도먹고 얘기도하고 ,. 개인적으로 전화통화나 문자도 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그새끼 싸이를 봤는데 그 잠깐 며칠사이에 그여자랑 사진찍고 문자주고보내고,
그런사진들이 버젓이 메인화면에 올라와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몰랏고, 제 친구들이 말해줘서 뒤늦게..알았습니다
그여자가 찍은 사진들.. 내가 탔던 그 차안에서 찍은사진이고,
그여자랑 주고받은 문자.. 그런 사랑한단 문자는 나만 보낼 수 있는거였는데
아예 끝난것도 아니고, 잠깐 연락없는 사이 나이트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던거였어요 ,, ㅅㅂ놈
얼마 안있어서 저랑 다시 잘 만나기로하고 그 여자는 그자식이 뭐 정리했겠죠.
그러다가 우린 12월쯤에 아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제가 제돈주고 한 100만원 가까이 하는 커플링도 안준다고하고
빌려준돈 몇십만원도 안돌려준대요 ..
이유는 절 만날 때 돈 많이 썼다면서 ㅡㅡ
제가 그사람만날 떄 한푼도 안쓴것도 아니고, 저역시도 10만원은 들고나가거든요
물론 퍼센트로 치면 그사람이 많이 썼겠지만 한 6:4정도로 썼습니다.
그리고 6개월간 동거할때도 보증금은 우리 엄마가 내줬고, 집세같은것도
제가 다 냈습니다.
근데 빌린돈은 빌린돈이고, 쓴돈은 쓴돈인데..
제가 12월에 헤어졌을 때 생활비 한푼한푼이 참 고생스러운 상황이었어요
밥한끼 먹는것도 고민할 때였는데,
그사람 제 생활을 다 알면서도 반지라도, 빌린 돈이라도 주고 갔으면
지금하는 원망보다는 덜했을거예요..
그래 그때는 나쁜새끼 만났다고 생각하고 그냥 너 다가져라 할텐데,
그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그사람이 우리집으로 찾아왔어요..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과하고 .. 전 다시 만나는줄 알았죠
그새낀 아니었나봐요
그냥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하룻밤 보내고 그사람은 연락이 두절됬습니다. ㅡㅡ
제가 바보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만나자는 약속이 없었으면
그사람은 다시 왜만났겠어요..
근데 또 바보같이 그냥 욕하기만 하고 묻어뒀죠..
5일전쯤, 또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만나자고요.. 그래서 전 또 만났었고, 집에도 들이고..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제 앞길과 그사람 앞길을 같이 고민하면서 계획도 세우고,
2년후에 결혼하자는 얘기도 오고가고,,
근데 갑자기 자기 어머니께서 나랑 연락하고 만나는걸 반대하신다고,
통화내역을 뽑아보겠다고 협박? 을 하신다고
저한테 당분간 연락하지말자면서,
자기가 부모님 설득시키고 허락 받아내겠다고 그러는거예요.
자기가 일하는 동안에는 공중전화로 연락을 하겠다고,
그리고 쉬는날 제가 사는 지역으로 오면 그때 만나고 그러자는 거예요
전 싫다고.. 다 정리되면 연락하고 만나자고 응원해줬죠 부모님 설득하는걸..
근데!! 저랑 그렇게 잘 지냈던 어머니가 갑자기 반대를 하시는것도
통화내역을 보겠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는거예요..
그렇게 혼자 의심을 품고 바로 어제 전화를 해밨어요.
계속전화를 해도 끊기만하고, 전화돌리고.. 제친구 전화로 전화하니까
그 번호로는 받고..
아주 시끄러운곳인거 같았는데
'야 나중에 전화할께 끊어봐'
이렇게 제 전화를 피하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가 문자가 왔습니다.
'저 xx 여자친군데요 싫다는데 왜자꾸 연락해요? 연락하지 말아줄래요?'
참나 ㅡㅡ 여자가 있던거였습니다.
자기가 어머니아버지 들먹이면서, 설득할테니까
구정때 정식으로 인사드리러가자고 했던 사람인데..
앞으로 무슨일을 할건지 미래를 같이 생각했던 사람이
또 여자가 있었고.. 아 이걸 어떡해야될까요??
전 결혼을 생각한 사람이었기에 그사람과 정도 나눴고
돈쓰는거나 물건을 나눈다던가.. 아무런 의심도 없었습니다.
근데 그자식은 절 두번이나 속였었고 그걸 그사람도 인정했습니다
저를 갖고 놀았다는거를요...
그사람이 보낸 문자도 다 갖고있고, 결혼얘기한것도 다 있습니다.
내일 변호사도 만나고 경찰서도 찾아갈 예정입니다.
지금 이런 상황을 혼인빙자 간음으로 신고할 수 있을까요??
제 친구들, 그사람 부모님 제 친척들.. 다 증인이고 증거도 있습니다.
더이상 이대로 가만있지는 못하겠어요
잘 아시는분들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하찮은 복수말고 그사람 짓밟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