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오빠가 패물을 훔쳐갔는데

짜증난다진심 |2023.04.21 15:47
조회 82,371 |추천 234
방탈 죄송합니다.
꼭 조언 얻고싶어서 친구 아이디 빌려서 글써요
받침법,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본문 음슴체


아빠는 수년전 돌아가셨고 엄마랑 친오빠 있음
현재 나는 결혼해서 분가하여 살고있고
집에는 엄마와 오빠 둘만 살고 가끔씩 내가 애기랑 집에감

아빠 돌아가시고 몇년 안돼서 돈해달라그래서
엄마가 천만원가량 해줬음. 이유는 카드값이라고 함

그 뒤로도 짜잘짜잘하게 엄마한테 자주 가져갔고
재작년엔 나한테까지 돈빌려달라며 손을 벌림
그때당시 나한테 말한 이유는 술먹고 사람팼는데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700만원가량 해달라했고
생전 처음으로 나한테 연락한걸보고 오죽했나 싶어서 해줌
물론 1달 뒤에 준다고했었지만 결국 그것도 거짓말이었음

알고보니 큰외삼촌한테까지 연락해서 600가량을 더 빌렸고
나하고 삼촌한테 가져간것만해도 1300만원이 넘음

돈 갚는건 고사하고 달에 290만원 번다는 사람이
하루가 멀다하고 집에 휴대폰비용 연체고지서에
카드값 연체된거는 말할것도 없고(심지어 여기저기)
캐피탈 대출받은거에, 심지어 건강보험/국민연금체납서도옴
정상적인 직장인이라면 날라올리가없지않음???

근데 작년 9월즘 사건이 발생함

엄마가 숨겨놓는 패물중에서 반지 몇개, 목걸이 하나,
황금열쇠가 사라짐. 다 도 아니고 심지어 몇개만.
내가 애낳은지 백일도 안되었을때라 집에 간 적도 없었고
무슨 도둑이 안훔쳐간것마냥 주머니도 묶어두고
꼴랑 몇개만 집어가는게 말이 됨?? 더비싼것도 있었는데??
경찰에 신고하고 지문도 떠갔는데 형사님 말이

“진짜 도둑들은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 안하고가요.
걔네들은 그리고 전부 다 가져가지 몇개만 갖고가지않구요”

“보통 이런경우엔 내부소행인데......”

우리도 앎. 무조건인거. 근데 죽어도 아니라고 잡아뗌

결국 지문도 안나오고 미결로 수사중지됨
근데 오늘 또 사건이 터짐

엄마가 기존에 있던 금팔찌로 애기 돌팔찌해주겠다고
다시 패물함을 열었는데 남아있던 순금들 모조리 사라짐
그때도 20돈 넘게 잃어버렸는데 이번엔 30돈이 넘음
아직 경찰신고 하기 전이고 (형사님이랑 통화가 안됨..)
연락했는데 친오빠라는놈은 또 핸드폰 정지됐는지
착신불가 떠있고 카톡은 읽지도않는 상태임

친족상도례 라는 거지같은 법때문에 처벌 안되는건 아는데
도대체 몇천만원이나 되는 돈을 어디가 쳐 갖다쓰는건지
알 수있는 방법이 없어서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음
도박을 하는건지 보이스피싱을 하는건지 도대체가..
정상적인 직장인이 보험료 체납되는것도 어이없는데
명품에 미친것도 아니고 잘안씻는거보니 여자친구도
없는것같은데 서른살 넘게 쳐먹고 뭐하는건지...

답답한데 어디 말하기 쪽팔려서 글써봄
대체 어떻게해야하는지 감도 안오고.... 미쳐버리겠음.
일단 엄마가 집 나가라고 한 상탠데
어디서 뭐하는지 알 방법이 없나 진짜......
추천수234
반대수28
베플남자ㅇㅇ|2023.04.21 16:57
잃어버린 금 걱정하지 마시고 얼른 엄마집 명의 쓴이님 앞으로 옮겨놓으세요. 충분히 인감도장 훔쳐서 담보대출 받고도 남을 놈입니다.
베플ㅇㅇ|2023.04.21 16:49
아니 근데 4대보험 연체 고지서가 날라오고 있는데 아직도 일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한 번 털렸음 됐지, 누구 짓인지 뻔한 상황이었는데도 남은 패물들 어디 옮겨 놓거나 현금화 시키거나 안하고 그대로 집에 뒀던 것도 좀...
베플ㅇㅇ|2023.04.21 17:34
패물을 훔쳐간걸 뭘 믿고 그대로 집에 보관해요? 은행이라도 알아보시지. 훔쳐가도 가만놔두니까 당연히 지네집에서 막 꺼내가죠 ㅋㅋㅋ 연끊고 안봐야함. 그렇게 안쓰러우면 돈 대주면서 같이 파멸하는 수밖에.
베플남자쓰니|2023.04.22 05:05
야 진짜 걱정되서 글적는다. 니 가족 목숨 잘 보존해라. 돈 때문에 가족도 살인하는 세상인데, 패물 까지 훔치고, 나중에 돈 빌려달라고 노래를 부를테고, 너의 가족이 얼마쯤 있다는 거 다 알고 있는 상태면 집이든 머든 팔아서 해달라고 하다가 칼 들수도 있다고 본다. 도박이나, 마약, 코인, 주식 관련 의심 되니 니 오빠랑 연 끊고 살아라. 정신차리면 챙겨주든가 해야지. 지금 도와주는건 깨진 항아리에 물 붓기다. 연 끊고, 정신차리면 연락해라고 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