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20대 후반인 지금
문뜩 이기적인 나의 모습을 보게 되는일이 많은 것 같아요.
여유가 없어서 그럴까요.
사람한테 상처 받은 뒤로 더 방어적이게 되고,
정말 소중한 가족,남자친구,소중한 친구들에게는 안그러지만
겉으로는 잘되기를 바라면서 속으로는 진심으로는 응원 못해 주는 것같고,
유독 길이 비슷하고, 분야가 비슷하면 약간의 경쟁의식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물론 사람마다 길이 다르고 의미없다는 거 잘 알아요.
내가 힘들게 이루어낸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쉽게 가져가려는 사람들을 보고, 자꾸 캐물으려는 사람들을 보고,
더 나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져서 이러는 걸까요
내가 잘되는거, 준비하는 일 이런걸 숨기게 돼요.
보통은 막 자랑까지는 아니지만 숨기지는 않지 않나요?
그러다보니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만 본심를 숨기게 되니
뭔가 겉과 속이 다른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나 왜 이렇게 속좁지..약간의 자괴감, 죄책감등
이러한 저의 요즘 모습에 현실과 이상에 괴리가 와요.
그전에는 이런 상황이 없었어서 몰랐던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걸까요?
사람은 원래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