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쉬지 말라고 했더니 별거아닌 일에 예민한 사람 되었습니다.
ㅇㅇ
|2023.04.26 00:14
조회 8,453 |추천 25
시도때도 없이 한숨쉬는 동료가 있습니다. 저는 그 사람한테 아무런 감정도 그리고 업무상 겹치는 일도 없구요...그야말로 무관심한 존재이고 그냥 예의차리고 인사만 하는 대면대면하는 사이입니다. 어떨때는 제가 지나갈때마다 한숨이 아니라 사람 무시하듯 에휴라면서 인신공격이라고 느껴질 만큼 지속적이고 자주 저런 표현을 해서 제가 대놓고 혹시 제가 실수 한 거 있냐고 물어봤더니 대뜸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왜그러세요 하길래 제가 지나갈때마다 한숨쉬시는 것 같아서요 라고 물어봤더니 비웃듯 웃으면서 절대 그런거 아니라고 하면서 저보고 예민한거 아니냐 그러더군요... 그래서 오핸가 싶었는데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더라구요...너무 열받고 황당해서 저도 똑같이 한숨을 쉬었더니 바로 째려보더라구요?? 저는 그 반응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자기가 저한테 이때까지 했던 행동이고 제가 불편함을 표현했음에도 똑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했고 자기가 당했을때는 엄청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게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계속 지나갈때마다 저도 한숨을 쉬었는데 자기 친한사람들한테 뭐라고 말했나봅니다. 어느순간 제가 자기한테 한숨쉬는 순간을 포착해서는 자기들끼리 낄낄 웃으면서 이상한 취급하더라구요. 와 너무 열받습니다. 뭐 이런 인간들이 있을까요? 그 이후로는 피하면서 다니는데 그 무리들이 저만 보면 낄낄웃는게 너무 기분나쁩니다. 객관적 증거도 모으기 힘든 부분이라 사람을 이런식으로도 괴롭힐 수 있구나에 참 저런인간과 저런 인간의 말에 넘어가는 인간들에 환멸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 베플ㅇㅇ|2023.04.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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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소리 진짜 듣기 싫음
- 베플ㅇㅇ|2023.04.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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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비웃음에 멘탈잡기가 쉬운가. 다들 엄청 쉽게 말씀들 하시네요. 사회생활하면서 인간관계가 안좋으면 얼마나 힘든지 안겪어보셨나보네요. 쓰니님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그런 야비한 인간들한테 지지 마세요. 비웃으면 님도 가소롭다는 듯 미소지어주고 일부러 피하거나 하지마세요. 그럼 더 재밌어 하거든요. 인생이 불쌍하다 나이먹고도 저러고 싶다 그런생각하면서 무시하고 이겨내세요, 님이 계속 그렇게 유지하시면 지들이 알아서 발작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