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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2023.04.28 01:34
조회 32,077 |추천 138
어제 신랑이 이번 일요일에 동호회 모임 있어서 저녁먹고 온다고 갑자기 말하더라구요. 월~토에 모임이 있지만 회식은 일요일저녁에 한다는 황당통보였습니다.

애재운후 생각해보니 하필 그날이 결혼기념일이어서 그날 뭔날인줄 아냐고 물으니 이미 알고 있더군요.(알고도 그날 잡은것도 황당) 그래서 너무한거 아니냐 저녁한끼도 같이 안먹냐?(참고로 그날 일정이 있어서 저녁밖에 안되는 상황이에요.) 금요일이나 토요일로 변경해봐라했더니 다른 사람들이 안된다고했다네요. 그래서 그들은 왜 안되냐고했겠냐 너만 아무말안해서 그런거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봐라 결혼기념일날 아내랑 한끼도 안먹고 저녁에 모임가서 저녁먹고 술마실거라고.

그랬더니 오늘 옆에 여직원이 뭐 그런걸 신경쓰냐고 자기는 그런거 신경안쓴다고했다면서 저보고 그런 쓸데없는거 신경쓰지말라고 소리지르네요. 정말 밥한끼도 안하고 신경안쓰고 지 밖에 나가서 술쳐먹고 오는게 저리 당당한건가요? 결혼기념일이고 나발이고 결혼생활 종치고 싶네요. 신랑은 당근이고 그 회사여직원까지도 아구통을 돌려버리고 싶은 밤입니다.
추천수138
반대수10
베플남자ㅡㅡㅡㅡㅡ|2023.04.30 09:35
비람피고 있을 확률이 높네.
베플ㅇㅇ|2023.04.28 16:27
그 여직원도 같은 동호회 회원인가요?
베플ㅇㅇ|2023.04.30 09:47
동호회에서 바람피우는 중이 아니라면 말이 안 되는 상황
베플ㅇㅇ|2023.04.28 02:50
저도 기념일을 안챙기는 편이긴 하지만 남편 문제있는건 맞네요. 옆의 여직원이 당사자도 아닌데 왜 그녀말만 듣고 정작 와이프한테 성질이래요?
베플네네|2023.04.30 09:44
바람피우나 보네요. 아니고서야 설명이 안됨. 개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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