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음. 근데 대기실부터 뭔가 되게 싸한 거임 노래는 들국화 노래만 줄창 나오더라고 뭔가 감이 안 좋았는데… 당시 아빠가 사이비에 빠져서 굉장히 힘들어했거든요 근데 그 의사가 그게 내 망상인 줄 어떻게 아냐고 되물음ㅋㅋ… 너희 아빠가 사이비가 아닌데 너가 민감하게 반응해서 망상하는 거면 어쩌냐고 하심 학업에서도 계속 실수가 나와서 물었더니 그건 학원선생님이 해결할 일이고 자기가 뭘 해줄 수 있냐고 되묻더라고요 별로 힘들어보이지도 않는다고 근데 결과지 나온 거 보고 우울증 맞는 것 같다고 그제서야 인정하고 약 주는데 넘 화나서 나오자마자 다신 안 가겠다고 다짐함요 별점 보니 테러맞은 수준이던데 결국은 3년 걸려서 자가치유 했음요 루틴 똑같이 맞춰서 ㅎㅎ… 좀 이상하다 생각되면 그냥 그 병원 빨리 뛰어나오세요 하루종일 거기 갇혀있어서 그런가 이상한 의사 은근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