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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아까운게 아니라 내자신이 초라허다

ㅇㅇ |2023.04.28 17:43
조회 861 |추천 2

진짜...그 지갑 값이 아까운게아니라...


그거 사기위해서 예약 걸어두고 퇴근하고 갈 생각에 기뻐가지고...


가뜩이나 내성적인 성격인 내가 뚝딱거리며 백화점 남성관가서...설명듣던,,,

내모습이 너무 참..어..생각하니 그렇더라


막 버려진거같고 형용할수없던 그 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을거같다...


어릴때부터 만나 수년을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서,,또 첫취업에 

4년전 선물해줬던 낡은지갑말고 새지갑으로 

사회생활 산뜻하게 시작하란 의미를 담아 생일선물 해준건데...

 

넌 어찌 그때만 고맙다고 영원히 쓰겠다고 하고 ㅋㅋㅋ한달만에 너 할말만 딱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니...

참..사람이 간사하단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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