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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장녀의 불효다짐

ㅇㅇㅇ |2023.05.02 15:48
조회 13,172 |추천 70

그냥 털어놓고싶은게 있어 글써봄
쓴이는
공무원 8년차
흙수저 보다 더 흙수저
아버지 합병증으로 사망
대학 학자금 + 장학금으로 다님
어머니 자영업, 코로나로 망함
어머니 조현병, 우울증 / 병원 다니는 중
쓴이가 집에 해준 대출만 약 4천

간단하게 줄여도 이정도
아무리 내가 열심히 모아도
아픈 흙수저집안에 내돈 들어감
폭발해서 내돈갚으라 소리치고 이럴꺼면 자식 왜 낳았냐며 오열함. 대학다닐때도 학자금 안받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8년째 내 현실은 안바뀜
대출해준 나도 등신같고 후회됨
그냥 내 가족이 불쌍했나봄
욕듣더라도 이젠 가족을 무시하려함
가족몰래 직장, 집도 옮길 준비중 ...

서류든 뭐든 나를 안찾게 할 수 있을까
죽어서 지옥가더라도
지금 잠시나마 편하게 살아보고싶음

추천수70
반대수4
베플ㅇㅇ|2023.05.02 16:23
그냥 쓰니 인생 사세요..
베플ㅇㅇ|2023.05.02 16:31
빠져 나와도 그들은 안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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