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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집에 갑자기 찾아갔는데 여자가 누워있었습니다.

didi |2023.05.05 06:57
조회 58,376 |추천 24
안녕하세요 3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일년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1년 가까이 만났고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습니다.남자친구는돌싱이기도 하고 사회적 위치도 있기 때문에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싫어합니다주변 친한 지인들을 제외한 회사사람들과 그외 사람들은 저희가 사귀는걸 모릅니다
단 한번도 남자친구 집에 말 없이 가본적 없고지역이 달라서 가게 되면 늘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그냥 가고싶었고남자친구 지역에 친구들과 약속도 있어서말하지 않고 남자친구 집에 들려서 짐을 놓고 음식을 좀 사놓고친구들 만나고 서프라이즈로 와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는 순간알몸 상태인 여성분이 침대에 누워 계셨고팔 다리가 너무 저리고 놀라서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물어보니한달 조금 넘게 만난 여성분이고 저보다 더욱 예쁘고 어리시고 아름다우시더라구요여성분은 남자친구가 사귀자고 한 음성도 녹음해놓고 저한테 들려줬고그 이후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제가 더이상 들으면 안될 것 같아서꺼버렸습니다.
삼자대면을 할까 했지만 생각해보니 할 이유는 없었고저만 빠지면 둘은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여자분이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그 집에 저의 모든 물건들이 다 있었는데 정말 몰랐을까요?
몰랐을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마져도 거짓 눈물이면 너무 상처일 것 같아서요남자친구는 상황을 다 들은건지 그날 이후로 연락이 없습니다
이렇게 헤어지는 거겠지만마음을 어떻게 잡아야할지도 가만히 있다가도 숨이 턱턱 막히고길을 가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숨이 막혀서 죽을것 같습니다
잘 이겨내고 싶습니다..인생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정말로 잘 이겨내고 싶습니다..
남자친구는 갑자기 본인 집에 몰래 들어온 제가 너무 질리고싫겠다 라는 생각이 저의 상처보다 남자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제가너무 싫고 질립니다정말 많이 사랑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 마음을 좀 다독여 주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도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무뎌질까요.. 저 괜찮아 질 수 있을까요..괜찮아지고 싶습니다..
추천수24
반대수230
베플ㅇㅇ|2023.05.05 10:52
이혼하고 나서도 양다리 걸치며 잘 사는데 쓰니가 못 이겨내면 어떡함. 연락도 한통 없는데 그 쓰레기는 결혼도 해봤고 아쉬울 것도 없는 거임
베플|2023.05.05 11:22
그인간 왜 이혼했는지 알것같네요 이또한 지나갈테니 쓰레ㄱ로 인해 마음아프지 마세요
베플남자ㅇㅇ|2023.05.05 08:11
결혼하기전에 걸러냈다고 생각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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