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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 용서하신분들 계시나요?

ㅇㅇ |2023.05.06 17:47
조회 28,388 |추천 6


남편이 임신막달쯤 바람을 폈단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여자하고는 한 두달 잠깐 저랑 떨어진 시간동안 만난 여자이고 저랑 같이 살기 일주일전에 정리했단걸 핸드폰을 보고 알았습니다.
저는 그충격때문에 아기를 일찍 조산하게되었구요.
그때는
남편은 잘못했다고 다신안그런다고...위치추적하는 어플까지 깔면서..애한테도 저한테도 잘하려고 하고 매일이.회사 집밖에 모르면서 살고 있습니다. 사실 남편은 원래 저한테 잘하는 사람이에요...그런데 문득문득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고 남편이 조금만 연락이 안되어도 화가나요.. 의심도되구요. 그럼 전 남편한테 짜증을 내는데 남편은 제가 왜 화나는지도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오픈톡을 했다는걸 알았습니다.
추긍하니 만날생각은 전혀 없었다 자기는 그여자들한테 관심이 없다. 그저 대화가 필요할뿐인데 저랑 대화하면
혼나는 느낌?대화가 안통한다고.. 대화가 안되어서 그랬다고.. 숨이막힌다고..
왜 내가 피해자인데.. 가해자인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잘못했다고 하는데.. 다신안한다 하는데 믿을수가 없네요 도저히..

그사실을 알고 난뒤로 저역시도 다시 지옥에서 사는거 같아요. 숨쉬는것도 힘들고 그냥 눈물만나요.. 밥먹는순간에도 왜 눈물이 나는건지 그냥 다 여기서 내려놓고 싶어지는데...

남편의 외도 용서하고 다시 잘 사시는 분들은 계시나요?
끝내야한다는건 너무 잘 알지만... 진짜 마지막 기회를 다시 주는게 맞는건지

속이 너무 답답한데 차마 말할곳이 없어
이곳에 남깁니다.


추천수6
반대수94
베플ㅇㅇ|2023.05.06 21:04
외도를 알고도 같이 사는 사람들은 둘중하나겠죠.. 포기하고 이득( 아이때문이나 돈벌어오는기계취급)만 챙기겠다 또는 쓰니처럼 지옥에서 살거나.. 좀 무뚝뚝하게 대해줘도 바람안피는 놈이낫지 잘해주고 주기적으로 바람피는 놈이랑 어떻게 살아요..쓰니님도 포기하시든지 계속 지옥에 사시든지 결정하셔야 할거같아요.. 저라면 그지옥 탈출하겠지만요
베플ㅇㅇ|2023.05.06 19:12
바람은 피는냔놈들이 계속 피는거예요 티비에 자주 나오는 정신과의사가 그러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은 충동을 억제 못 하는거 아님 억제할 생각이 없는거라고요 그래서 바람피는 사람이 계속 피는거라네요 바람을 용서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경제적 이유,이혼하고 살 자신이 없거나 자식들 아빠나 엄마 없이 키우기 싫어서 등등 참는거죠
베플세상에|2023.05.06 23:56
임신 막달에 오픈톡까지요? 개념 박힌 남자면 저럴 수가 없어요. 에휴…. 속상하고 막막하시겠지만 마음 독하게 드세요.
베플33|2023.05.07 03:24
그리고 용서라는 말도 웃겨요 바람피는 놈들은 위기모면 하려고 눈물쑈 하는것뿐이지 미안한마음이 전혀 없거든요 넘어가주고 넘어가줄수록 아내를 호구로 보고 점점 더 과감하게 바람피더라구요 집안살림 해주고 애키워줄사람으로 두는거예요 전업주부면 더 만만하죠 돈도없는데 니가 어쩔건데? 이러는 남자도 있고 이것들은 섹중독에 죄책감도 없음 어떻게 집밥만 먹고사냐 외식도해야지~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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