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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괜히 키우지 마세요

vividi |2023.05.13 18:52
조회 1,092 |추천 1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그런데 내용이 좀 장황할 수 있어요.그래도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 있으시거나, 당장 계획을 하고 계시다면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보기보다 상당히 키우기 까다로운 동물입니다.감정표현과 교감표현이 확고한 강아지와 달리 자신의 감정과 신체변화를 곧잘 숨기곤 합니다.또 매일 외부산책 등 사회성교육이 필수로 필요한 강아지와 달리 평소 같은 집 안에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한정적인 영역 내에서만 지내는 고양이에게 사회성을 기르게 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기에 한 동네 한 아파트에 산다고 해도 집사끼리도 교류가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가이드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다양한 동물보호단체들의 가이드 뿐만 아니라, 이미 모든 것을 겪어본 경험자들의 이야기도 확인해볼 수 있게 되어있죠."사지 마세요. 입양 하세요.""접종은 이러이러한 주기로 꼭 챙겨야합니다.""중성화는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한번 함께하면 20년을 같이 지낼 반려동물이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저급한 사료는 영양성분이 좋지 않으니 최소 이러이러한 중에 이러이러하게 급여하세요."
그러나 그 가이드라인의 구호에"동물이 아플 경우 평균 수백만원의 병원비를 감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라던가,"지금 그 건강해보이는 아이가 당장 내일모레 중병에 들거나 돌연사할지도 몰라요"
같은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동네마다 보이는 동물병원 5곳 중 3곳은 과잉진료를 보거나 잘못된 오진을 내리기도 한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되죠.사람에게 익숙한 ct 등의 기기도 특정한 지역의 큰 병원까지 가야만 하고 개모차, 냥모차가 있지만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통제가 되지 않은 고양이에겐 자차가 아니면 콜택시밖에는 답이없다는 것들도 이전에는 알지못합니다.
심지어 최근 반려동물 진료비의 부가가치세 완전 면세라는 굥의 미끼로 어쩌면 동물병원비가 정말 합리적으로 전환되겠구나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그러나 반려동물 진료비는 이미 필수적인 예방접종과 중성화, 약 처방 등 대부분 면세로 들어가고 있는데다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지 않게 단 10%의 부가가치세가 매겨졌기 때문에 이 자체로 근본적인 문제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애초에 필수 보건용역으로 지정되던 시절엔 면세 업종이었지만, 이건 너무 과거라서 패스)
sbs동물농장 프로그램이 새천년즈음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것에 비해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논의나 동물권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지는 정말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인 만큼 거의 없다시피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곳은 대개 온라인 커뮤니티 뿐입니다.동물병원이나 영양성분의 검토 등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시에는 서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형 커뮤니티는 정해져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장질환 등 장기적인 추적과 관리가 필요한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집사들의 커뮤니티라고 하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네이버 카페가 있구요.
저도 속한지 몇년이 되었고, 그러다 최근 제 사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어 급발진 실수로 그 커뮤에서(정확히는 공식단카) 내쫓기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났지만 저라고 오롯이 결백하지만은 않아서 놓기로 했습니다.실수였어도 잘못이고 해이해졌던 자신의 문제일테니까요.다만 시간이 지나니 현타가 오더군요.
무슨 부귀영화애정을 꿈꾸며 이렇게까지 꽉 막힌 커뮤니티에 잡혀있어야하는지..
사실 이곳뿐만 아니라 세 곳 모두 장점도 확실하지만 단점(소문)도 확실한 곳들입니다.비교적 특이케이스를 제외하고 모든 경우를 받아주는 A커뮤니티는 크게 제약이 없습니다.
과거 품종묘, 순혈/순종의 생명에 값을 매겨 장난감으로 소비되던 시절에 만들어진 코숏과 같은 길고양이를 기준으로 모든 게시물이 감시하에 경고없이 강퇴가 있는 B커뮤니티가 있고
최소한의 혈검이라도 하기 전까진 판별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고양이의 상태를 시시각각 분별해 최선의 방법을 공유하고 해외브랜드의 처방식, 동병에서 인정하지 않는 신약 등의 정보를 독과점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정보가 도는 C커뮤니티가 대표적입니다.
ABC 모두 각각 다른 단점들이 있지만 사실 가장 치명적인건 동병 외에 의지할 곳이 전혀 없는 일반집사들에게 꼭 필요한 C커뮤니티의 플레이룰은 덕분에 제가 입성하기 이전부터 실체없는 소문들이 무성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아픈 아이를 두고 급하게 입성하고 적응해보니 어떻게든 넘길만한 부분들이더라구요.물론 지금은 좀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지만..아무튼 초기에 문제가 되어 많은 정보를 얻고 공유했던 아이는 먼저 별이 되었고, 다른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남아있던 커뮤 단카를 저는 별 생각 없이 유지했는데요.카페의 취지와 다르게 공식 단카는 SNS의 특성상 시시콜콜한 일상이야기가 더 압도적이었고그래서 사실 매일같이 들어가 정황을 살핀다고 상황을 주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때로는 그 친목 속에 절박한 누군가의 질문이 밀려 넘어가기도 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도 목격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제가 찾는 정보는 유독 그 안에서 찾다보면 방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그렇게 큰 탈 없이 지내던 와중 제 알 수 없는 건강상의 위중한 문제가 도저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한 아이를 다른 곳으로 입양보내게 되었고, 차마 입양문의가 들어오지 않던 아이는 외동이 처음이라 목이 쉬어도 종일 불안해했어요.다 큰 아이를 입양보내는 건 저도 처음이라 한 아이를 입양보낼때 까딱하면 사고로 마무리지을 뻔 했던 터라 그 스트레스까지 넘겨주고 싶지 않았고 입양을 포기하고 조금씩 회복해나갈 때 쯤 새로운 아이를 평생의 마지막 동무로 입양했어요.기존에 입양간 아이를 데려오기엔 이미 너무 시간이 지났고, 잘 지켜보겠다는 입장과 사진을 받은 터라 처음 대화를 나눌때만큼 애정이 눈에 선하더군요.
이 일련의 과정이 한눈에 봐도 매끄럽지 않은데, 흔히 '파양'으로 통용되는 성묘입양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 화근이 되어 단절까지 이르게 되었어요.
물론 저도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 제 자신을 돌아보면 후회뿐입니다. 인정하고 감내하고있구요.그런데 저는 정말이지, 여기까지 다다르기까지 저는 많은 심경의 변화와 힘든 상황을 견뎌왔고 동시에 직장생활과 아이들 합사를 병행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거든요.실질적으로 절 마지막 장문의 통보와 함께 강퇴한 운영자는 아니었지만, 나름 친목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그 내부에서 명망있다고 통용되는 분이 '애 가지고 협박하지마세요'라는 발언을 마지막으로 보고 내쫓긴 부분이 좀 많이 황망하더군요.
제가 다 자란 아이들을 굳이 장기탁묘도 아닌 입양을 보내고자 한 이유는 명확해요.1인가구인 현재로서 제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경우 당장 아이들 사료라도 담아줄 수 있는 사람도 없고, 과거에 실제로 교통사고로 비명횡사한 집사가 두고 떠난 한 배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다섯이나 임보를 맡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기본 계약서와 책임비2,3만원은 늘 있어왔음에도 이미 떠나보낸 집사의 장례절차와, 남은 그 살림과 신변을 정리해야하는 가족들 입장에서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어서 마구잡이로 입양을 보냈던 기억이 선명해요.
낙인처럼, 그때 그 아이들을 내가 그냥 품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죄책감과 후회가 들더군요.그 뒤로 성묘 아이들을 더이상 케어할 수 없어 데리고 있던 적이 있는데 그 중 한 아이는 단모 중에서도 정말 짧은 단모종임에도 불구하고, 알러지로 수시로 최소한의 털을 제외하고 주기적으로 밀어두었는지 아이가 이미 자기 털을 그루밍이 아닌 뽑아버리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애정결핍은 채워지지 않았어요.그 아이는 최고의 식단과 번듯한 환경에서 자라왔음에도 불구하고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보였어요.
우선 다른 이야기는 줄이고 글 서론에 언급했듯이, 이 일련의 과정들은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니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저 제가 마지막에 감정적으로 대처한 부분의 후회뿐이었는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꼭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암묵적인 룰에서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고 C커뮤니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면 그 뒤 저는 어디서 정보를 얻고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할까요?
물론 그동안 많은 정보를 접했고 지금이야 많은 것들을 알고 있지만 정말 보호자로는 주변에 누구의 도움도 기대하기 어려운 아무것도 모르는 천둥벌거숭이였다면?그래서 실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 뒤로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번 일이야 제 개인적인 해프닝으로 벌어진 일이지만 사실 C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자율적으로 모인 구성원들의 소모임일뿐이기때문에 대다수 회원들의 의견은 묵살되거나 어떤 이야기가 공지로 올라오는지에 대한 비화는 일반 회원은 접근할 수 없어요.
당연히 자율적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곳이니 그 운영진 위에 다른 감찰자가 없으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서 알아서 먹고 살아야하는 시스템이죠. 
물론 위에서 언급한 ABC 세 곳 모두 그냥 서로 비등비등한 규모와 정보의 양이 있어 대표적으로 세운 것 뿐, 뭔가 공식적으로 설립된 회사같은 게 아니니 그저 커뮤니티에 불과하죠.
하지만 아무리 커뮤질이 해롭고, 저 새는 해로운 새다 같은 이야기가 나와도 이 커뮤니티들이 특정 커뮤니티들 처럼 노가리나 까려고 생긴 커뮤니티가 아니니 절대적이라는 표현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버티고 있으면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눈 뜬 봉사였던거죠.
이것이 현실에요.
마치 맘카페에서 편부모 보호자 중 아빠와 같은(XY) 남자 양육자를 의도적으로 배척해야만 그들의 커뮤니티가 유지되는 것처럼,
그 맘카페에서 마녀사냥을 당한 피해업체는 진실이 어떻게 되었든 간에 공론화를 하고 싶어도 할수 있는 대처가 없고 '넌 그냥 당하는거야'가 여전히 가능한 이유
그것이 바로 이런 한국의 반려동물시장의 기본 순리에요.
특히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까지 치룬 전문가에게 의무적으로 맡겨지는 8살이 되기 전인, 천방지축 아이를 가정 내에서 사회화에 기본 교육까지 케어하며 쫓아다녀야 하는 시기는, 이런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옆나라에선 특히 이런 집단행동이 강해 그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소외되기 시작하면 초중고를 한 지역에서 지내는 일본 특성상 결국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도 하죠.
그들의 집단적이며 암묵적인 압력과 그에 상응하는 동조현상을 개인이 맞설 수 있을까요?
사실 저는 고양이를 직접 키울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임보와 탁묘를 받아주긴 했지만 그건 단순히 제가 알러지가 없었고 공간을 나눌 여유정도는 있었기 때문이었고 대부분 별탈없이 마무리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일 뿐,실제로는 저만의 공간에 들어와 평온한 상태를 일방적으로 파괴하는 게 유쾌하진 않았어요.외로움도 거의 타지 않는 성격이라 익숙해질 필요도, 고려해볼 이유도 없었죠.
그러다 어긋난 인연과 유턴없이 직진으로 다가오는 묘연에 이끌려 여기까지 당도했죠.제일 처음 펫로스로 생각보다 갑자기, 크게 다가온 상실감에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도 한동안 제대로 조율되지 않아서 정말 집에 들어오기 싫었을 때도 많았어요.실제로 감정기복을 포함해 모든 일상이 마비되었던 순간 건강한 아이 둘을 지인에게 입양보내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모든 걸 놓을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뭐랄까 요즘 가족이라는 가치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잖아요.더이상 보호자는 절대적인 위치에서 아이들을 휘두르지 않고, 아이들은 한 명의 성숙한 아이로 존중받게 되어 위축되기보다는 더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아가요.그렇기때문에, 이상적인 어떤 자아를 발현시킬 수 없을 것만 같은 장애아라던가 장기적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병간호 속 서로를 갉아먹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사람들은 부질없고 대책없이 한심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깊숙한 곳에 이미 깔려있는 것이죠.
그래서 가족이라는 공동체적 목표가 어른으로의 종착지로 보기 힘든 시대가 됐어요.
어른이라면 본인의 삶을 챙기면서도 자신의 가족을 균형있게 책임져야 하고어린이라면 본인의 발전을 위해 부모에게 받은 것을 착실히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형태
덕분에, 반려동물을 '우리 가족이야'라는 표현을 해도 타인의 입장에선 '그래도 사람이 먼저지'라는 이야기가 실례이기보단 자연스러운 답변 중 하나일 뿐, 그저 힘들면 포기할 수도 있는 옵션에 불과하게 보이잖아요.그 시선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파양을 선동하는 업체도 생기고 정말 별반 이유없이 파양을 하거나 보냈다는 이야기를 해도 딱히 비난하지 않아요.오히려 잘됐다는 식의 반응이 돌아오기도 하구요.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에 반해, 커뮤니티는 점점 더 서로의 등급을 매기며 감시하고 있어요.얼마나 더 완벽한 보호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지,그 보호자 개인의 사적인 면모는 하등 의미없는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는 거죠.
눈에 뻔히 보이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걸 본인들 스스로가 모를리 없다고 생각해요.알면서도, 동물권이라는 아직 형체조차 인정받지 못한 무형의 존재를 치켜 올리기 위해 더 닦달하는 거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독자들에게 던져주었던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생생한데저는 임신도 출산도 결혼 이혼도 겪지 않았는데 결국 사람 사는 인간상은 다 거기서 거기일까요.
모성과 부성, 그 책임과 무게의 상대성과 절대적 가치의 괴리감이상적인 비건사회를 위한 무분별적인 힐난과 동조하라는 압력반려동물을 위해 네 모든 사생활을 포기하고 평생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건 비정상이라는 일부 극단주의적인 태도와 그 어떤 경우에도 파양과 안락사는 절대적으로 부정한 가치라는 그들의 신념
한편으로는 과연 우리 사회가 반려동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까? 싶은 의문입니다.당장 윗층에서 아이가 쿵쾅대고 복도에서 떼를 쓴다는 것 만으로 눈치를 주고 선을 긋는데 말이죠.
물론 저출산이라던가 이런 개인주의 사회로의 전환은 2030이나 기성세대의 탓은 아닙니다.하지만, 분명 존재하는 볼드모트를 애초에 볼드모트가 아니라고 화이트워싱을 해대는 건 아닐지 오늘따라 인간혐오가 한층 더 두터워지는 주말이네요.
당연히, 제가 혐오하는 것은 SNS속 무형의 관계였던 일부의 사람들이지 모두가 아니고현재 반려하고 있는 아이들은 장기탁묘를 보내는 일이 있더라도 고별까지 제가 안전히 데려다 줄거에요.주변에 그런 정보통 한 둘 없다고 제 앞으로의 반려생활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더이상 그 누구를 위해서라도, 비단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고 해도 제 반려생활을 아이들과 일면식도 없는 제 3자에게 공유할 일은 더이상 없을 뿐이죠.

그래도

여기까지의 기억을 담은 채로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저는 단 한마리의 고양이도 곁에 두지 않을 거에요.
저격이나 조롱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당부합니다.이미 가족들에게 인정받은 반려동물이 함께하고 있는 가정이 아니라면괜히 고양이 키우지 마세요.
추천수1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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