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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라고들 하는데 무서워요

ㅇㅇ |2023.05.14 06:56
조회 16,635 |추천 69

31살 입니다 여자이구요
부모님이 결혼 얘기를 진짜 안하시는데
최근 가족 여행가서 진지하게
안할건지 할건지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다른말로 돌리긴 했는데
결혼 자신이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고 아이도 낳고
그런 인생도 행복한 인생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그렇게 책임지고 희생하고
살수 있을까 혼자 살기도 벅찬데
결혼이 무서워서 하기 두려운게 맞는거 같아요

결혼해서 애낳고 살다가 불행하고 결혼 생활이
힘들면 취소 할래 하고 그 이전으로 못돌아오잖아요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무서운것 같아요

그리고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하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네요
주위 결혼해서 사는 유부남녀들이 속사정 깊이
들어가면 행복하지 않고 그냥 저냥 산다는걸 알게되고 더 그런거 같아요…… 저랑 비슷한 뷴들 생각 어떠세요? 궁금합니다

추천수69
반대수11
베플|2023.05.14 12:03
결혼생활에서 가장 힘든게 양가 챙기기에요 뭔 경조사는 이리 많은지,,매달이 행사이고 부름받아요 우리부부는 그나마 애낳고 부모님외 행사는 다끊어버렸어요 친정은 수월하게 시가는 대판하고 빠져나왔네요 솔직히 부부가 살아가는건 그다지 힘들지 않아요 양가가 문제지요 특히 시가쪽..진짜 짜증나는 사람들이에요
베플ㅇㅇ|2023.05.14 12:50
뭔지 알거같다 나이 점점 더 먹고있는데 결혼은 더 하기싫음… 이제 이십대때같이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사는게 약간 편해지니까 신기하게 더 결혼하기싫어짐 남친도 비슷해서 긴연애만 하는데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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