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신상태가 정상인가 궁금해요..
중3인데. 최근에 전체적으로 지친것 같고 자잘한거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오늘 엄마랑 싸우고 터진것 같아
난 슬픈게 아니더라도 답답하거나 억울하거나 그러면 눈물부터 나는 사람인데.. 엄마랑 얘기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울고 방에 들어와서 한시간 가까지 숨쉬기 힘들정도로 울었거든
근데 울다보니까 그 얘기한 내용 때문이 아니라 다른게 너무 서러운거야 그게 뭐냐면
답답한 원인이 내가 엄마한테 솔직하게 내마음을 얘기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은데 그 이유가 내약점 같아서 엄마한테 말하기 죽어도 싫었어
그래서 나는 왜 가족한테까지 약점을 숨기고 싶은사람이 된건지 너무 짜증나고 엄마 앞에서 울었다는게 너무 자존심 상해
그리고 두번째는 내가 진짜 위로받고 싶었는데 생각만해도 위로받을것 같은 사람 있잖아. 그게 한명밖에 없는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군데 내가 걔한테 너무 의지하는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내일 학교가서 걔 얼굴보면 정말 울수도 있을것 같아
그리도 또 진짜 문제는 내가 너무 무서워 이러다 뭔짓을 할것 같아서 저번에 엄마한테 너무 화나서 진짜 제정신이 아니었지 칼로 인형을 너덜거릴때까지 계속 찔렀어 그냥 이 화를 풀어야한다는 생각만 한것같아
이렇게라도 순간의 화는 풀리는게 다행인건가?
막써서 문장들 이해안갈수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주변애들이랑 너무 다른것 같아서 써봤어 내가 어떡해야할지 한번씩만 댓글남겨주면 고마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