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2년도 초6때 담임이 사소한 일에도 대__ 막대기로 겁나 맞았던거 아직도 그 1년이 안 잊혀져
헬스 하는 남자 쌤이었는데
1. 같은반 조용소심한 남자애가 병원 때문에 조퇴해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쉬는시간에 쌤한테 병원 가야한다고 조퇴허락 받는데 나는 너 부모한테 그런 연락 받은적 없다 거짓말하지말라면서 수업 종 치자마자 남자애 복부 발로 차면서 앞문까지 날아간거 그것도 모자라서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엎드려뻗쳐 시키고 대__ 막대기 뾰족한부분으로 옆구리 찌르고 넘어지면 왜 넘어지냐고 엉덩이 졸라 때림 수업따윈 없었고 걔 맞는거 눈앞에서 직관 이걸 한 교시 끝날때까지 함 담날 얘 부모가 학교 찾아와서 교장실로 감
2. 학교앞 문구점이 망해서 텅빈 문구점에 호기심으로 학교 모든 애들이 들어가서 구경했을뿐인데 다음날 우리반만 체벌함 책상위에서 무릎꿇고 의자 머리 위로 들기를 약 2시간동안 당함 쉬는시간도 없이 복도에서 벌받는 우리 지켜보던 애들 눈빛이 아직도 선명해
3. 단짝이었던 친구가 쉬는시간에 화장실 갔다가 수업 종 다 치고 들어왔는데 왜이리 늦냐면서 칠판에서 얻드려뻗쳐 시키고 막대기로 옆구리 찌르고 발로 차고 넘어지고 때리고를 반복 그날 친구는 울면서 무단조퇴 함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다음날 학교와서 개쳐맞음
4. 내가 다니던 문화센터에서 이 날 스키장 갈 사람은 학교에 체험활동서? 받아오라함 나도 허락 받을려고 담임한테 가도 되냐 물어봄 알겠다고 종이 받고 스키장 가는날 내 실수로 못가고 점심쯤에 학교 감 상황 설명했지만 담임은 거짓말 쳣냐면서 교실 뒤에서 하교할때까지 무릎 꿇고 의자 머리위로 들었음 다음날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전화 다 피하고 무단결석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움
이렇게 등등 더 있지만 선명하게 기억나는 일들만 적어봄
가끔 잊어버리는 날도 있는데 스승의 날때문에 다시 그 일이 기억나기 시작했어
막 머릿속에 그 장면들이 떠오르니까 문득 체벌금지법이 언제 실행됬지? 하면서 검색했는데 11년도 3월에 생겼더라
아무것도 모르던 반 애들은 울고불며 하며 1년 버팀
너넨 살면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일이 뭐야?